캣츠아이/사진 출처=하이브-게펜레코드
캣츠아이/사진 출처=하이브-게펜레코드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히트곡 ‘Hootie Frutti’가 브라질색을 입었다.

캣츠아이는 2일 오후 1시 ‘Hootie Frutti (feat. MC Gw & Clementaum) [PEDRO SAMPAIO Remix]’를 발표했다.

포르투갈어 인트로와 역동적인 퍼커션이 이끄는 원곡의 파티 무드에 타격감 있는 드럼과 묵직한 저음을 더해 바이레 펑크(baile funk) 특유의 질감을 짙게 살렸다. 리듬은 한층 거칠고 빠르게 몰아치며 곡의 뜨거운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리믹스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DJ이자 프로듀서 페드로 삼파이오(Pedro Sampaio)가 맡았다. 현지 펑크 기반의 음악으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Hootie Frutti’를 더욱 강렬한 댄스 트랙으로 변모시켰다.

브라질 펑크 아티스트 MC Gw(엠씨 지더블유)와 DJ 겸 프로듀서 클레멘타움(Clementaum)도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22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MC Gw는 낮고 거친 음색으로 존재감을 더했다.

‘Hootie Frutti’의 글로벌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최고 31위를 기록한 뒤 5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는 16위로 데뷔해 6주 연속 차트인했고,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최고 18위 올랐다.

뮤직비디오의 반응 또한 뜨겁다. 화려한 원색 의상과 브라질 카니발을 연상시키는 색채로 곡의 열기를 시각화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40일 만에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이는 캣츠아이의 영상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한편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하이브-게펜레코드가 선보인 그룹으로, ‘K-팝 방법론’을 접목해 2024년 미국에서 데뷔했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