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젝스키스 고지용에 이어 ‘양육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5일 일라이는 자신의 채널에 “제가 양육비 지원에 대해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고 말하는 댓글을 많이 봤다”며 “평소 이런 종류의 댓글을 공개적으로 올리지는 않았지만, 85만 원이라는 금액이 책정된 배경만큼은 설명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일라이는 지연수와의 이혼 과정에서 양육비와 생활비 지급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제 입장은 정해진 액수를 매달 보내는 것보다, 아이에게 필요한 게 생길 때마다 제때 돈을 보내주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었다”며 “민수와 관련된 지출이 생겨 연락을 받을 때마다 매번 돈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보낸 돈이 총 4,437만 8,175원(약 3만 3,000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지연수가 방송에 출연해 양육비를 받지 않았다는 발언에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겪었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제가 보낼 수 있는 최선의 금액을 보내고 있었고, 이러다가 빚을 질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와 맞물려 저는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었고, 보낸 돈의 대부분도 그동안 모아둔 것이었다. 그런 경험들로 양육비를 매달 85만 원으로 지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전후 사정을 모른 채 금액만 듣고 저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게 됐을지는 이해한다. 금액 공개로 불편한 감정을 느낀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된 사정까지 사과하지 않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인터넷 속 논쟁에서 이기는 것보다 내게 아들이 훨씬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젝스키스 고지용 역시 전처인 허양임과 양육비 지급 및 면접 교섭 권한 관련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고지용 측은 이혼 직후 간경화 등의 투병 생활로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컸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라이와 지연수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민수 군을 뒀으나, 6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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