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이자 감독 이유진이 배우 차경은과 11월 결혼한다.
6일 이유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오는 11월 중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유진은 “경은이는 바쁜 하루 끝에 제가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다. 제가 저를 믿지 못할 때에도 말 한마디로 불가능을 몇 번이나 가능하게 만들어줬다. 기적을 만드는 건 의외로 따뜻한 말 한마디로도 충분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그래서 저는 이 사람과 가족이 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유진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제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서로를 아끼며 잘 살겠다. 배우로서도, 연출자로서도 저의 일을 성실하게 이어가겠다”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이유진의 첫 연출작인 숏드라마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로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유진은 배우 이효정의 아들로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했으며, 여러 작품에도 출연한다. 지난 5월엔 ENA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디렉터스 아레나’에 참가해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로 최종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차경은은 2021년 단편 영화 ‘복숭아’로 데뷔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7 크루로 활약했다.
다음은 이유진 SNS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유진입니다.
오늘은 배우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제 삶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저는 오는 11월 중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합니다.
20대에는 배우가 되었고, 30대인 올해는 오랜 꿈이었던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런 저의 마지막 꿈은, 평생 헌신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경은이는 바쁜 하루 끝에 제가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입니다.
제가 저를 믿지 못할 때에도 말 한마디로 불가능을 몇 번이나 가능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기적을 만드는 건 의외로 따뜻한 말 한마디로도 충분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평생’을 생각하게 되는 건 인생에 두 번 다시 없을 멋진 경험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람과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제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로를 아끼며 잘 살겠습니다. 배우로서도, 연출자로서도 저의 일을 성실하게 이어가겠습니다.
평생에 두 번은 없을 친구이자 든든한 동반자와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유진 드림
pshyu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