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내가 떨릴 수 있게’가 화려한 조연 군단을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인 안 하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잘 하는 남자의 대환장 성장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앞서 김재영과 남지현의 캐스팅이 기대를 높인 가운데, 강태주, 박소진, 정인지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먼저 강태주는 독고달(김재영 분)과 함께 섹스토이 스타트업 로앤드를 이끄는 부대표 윤지오로 분한다. 윤지오는 다정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남다른 친화력의 소유자다. 그러나 비즈니스로 만난 마케터 공연수(남지현 분)에게 호감을 품으면서 오랜 절친 독고달과 뜻밖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본격 삼각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박소진은 공연수가 근무하는 SR 기획 대표 진세라 역을 연기한다. 공연수의 대학 선배이자 직장 상사인 진세라는 연애는 쉬어도 만남은 쉬지 않는 자유 연애주의자로, 모태 유교걸인 공연수와는 사뭇 다르다. 하지만 공연수보다 사랑과 관계에 한층 열린 사고방식을 가진 만큼 독고달을 만난 이후 혼란을 겪는 공연수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공연수의 고모 공미영 역에는 정인지가 나선다. 공미영에게는 어른들의 성화에 떠밀리듯 결혼했다가 결국 이혼에 이른 사연이 있다. 공연수와는 속마음을 터놓는 친구 같은 사이로, 자신의 과거를 닮은 듯한 조카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인생 선배로서 진심 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우미화는 공연수의 엄마 서백희 역으로 따뜻한 모성애를 보여준다. 서백희는 12년 전 남편을 병으로 떠나보낸 뒤에도 시부모님을 살뜰히 모셔온 인물. 아버지 없이도 올곧게 자란 장녀 공연수에게 남다른 애틋함을 품고 있어 공연수의 삶과 선택을 누구보다 응원해 준다.
이들 모두 공연수와 독고달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두 사람의 일과 사랑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오는 10월 15일(목) 1~4화가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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