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방송인 이경실이 과거 자신의 발언으로 방송 출연 정지를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는 “52세 영철이에게 결혼 의사를 묻다 (feat. 찐 리얼상황 영철한테 경실이 소개팅 시켜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영철은 이경실의 신인 시절 모습을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경실 누나를 얼마나 좋아했냐면 누나가 87년 금상으로 데뷔를 했다. 흔히 말하는 혜성같이 나타난 신인이었다”며 “그때 진짜 다 휩쓸었다. 경실 누나가 주병진 선배님이랑 토크쇼를 하면 대사가 없다. 거물급처럼 앉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말을 하려고 하면 끊는 게 개그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그때 ‘이게 무슨 개망신이야!’라며 경실 누나가 화를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경실은 “옆에서 이경규 씨가 ‘나도 말 못했어. 몇 마디 못 했어’ 하다가 ‘너는 입이라도 뗐지 나는 한마디를 못했어!’라고 말해서 웃고 난리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경실은 “내가 해야 되는 대사였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이게 무슨 개망신이야’라고 했다고 다음날 MBC 사장님이 나를 더 이상 못 나오게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때 당시만 해도 그런 말을 못 할 때다. 그래서 한 6개월 쉬었다”라고 털어놨다.
kimdayou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