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서강준과 안은진의 연애가 파국으로 치닫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 8회에서 남궁호(서강준)는 이미도(안은진)의 치료와 재활을 곁에서 챙겼고, 그렇게 3개월이 지나 혼란스러웠던 일상을 되찾아 가는 듯했다.
이미도는 한태승(이주안)을 찾아가 먼저 그에게 끌렸던 마음은 사실이지만, 둘 중 누군가를 살려야 한다면 한순간도 고민하지 않고 남궁호를 택할 것이라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괜찮다면 “한 달, 나랑 만나볼래? 나랑 미친 듯이 놀아볼래?”라고 제안했다.
남궁호도 박수아를 만났다. 그는 오랫동안 한 아이스크림만 좋아하고, 20년째 같은 컬러링을 쓰고, 더 빨리 도착하는 버스가 생겨도 익숙한 노선만 탔다.
새로운 길로 갔다가 길을 잃고 영영 돌아오지 못할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7살 때 만난 이미도와의 10년 연애에서도 그 익숙함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 남궁호는 박수아에게 “나 너 궁금해해도 되냐? 나랑 한 달만 만나볼래?”라며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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