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선규/사진=민경빈 기자
배우 진선규/사진=민경빈 기자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진선규가 ‘100일의 거짓말’ 에서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

진선규는 극 중 공작과 술수에 능한 야망가로서 조선총독부의 신임 정무총감이자 사토 히데오의 아버지 ‘사토 신이치’ 역을 맡았다.

‘사토 신이치’는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할 수 있는 조선총독부의 2인자로, 구국단의 제1 타깃이 된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특히 진선규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자연스러운 일본어 연기로 시청자들의 만족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자막 없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라는 반응과 함께 그의 일본어 실력을 높이 평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같은 호평 뒤에는 진선규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일본어를 전혀 구사하지 못했던 그는 작품을 위해 일본에서 두 달간 생활하며 하루 7시간씩 대본을 익혔다. 현지에서 꾸준히 언어를 배우고 연습하며 캐릭터를 완성해 나갔다.

이에 진선규는 “‘100일의 거짓말’ 사토 신이치와 모든 배역의 일본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주었던 ‘100일의 거짓말’팀의 김태희 쌤!!!&아카네 쌤!!!!! 두 분이 없었다면 정말 해내기 힘들었을 거예요”라며 “끝까지 일본인답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리고 촬영 전 일본에서의 두 달 동안 오사카에서 매일을 쿄토까지 와서 대사를 지도해준 연극배우 타카히로상!!!!! 매일 세 시간씩 나의 일본어를 지도해준 쇼코 선생님!!!!”라며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좋은 드라마 속에 믿음 가는 인물로 만들어진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진선규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해요!!!!”라고 강조했다.

영화 ‘범죄도시’ 위성락을 조금 지워보고 싶다던 그의 바람이 벌써 현실이 되고 있는 듯하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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