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채수빈/사진=넷플릭스
김영광, 채수빈/사진=넷플릭스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뮤:터뷰①]에서 계속‥)로맨스 코미디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상대역과의 케미다. 채수빈과의 호흡 질문이 나오자, 김영광은 “되게 잘 받아준다. 쑥스러워하던 장난을 치던 잘 받아주고 너무 귀엽다. 귀여움을 보는 게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그냥 보기만 해도 귀여웠다고 활짝 웃은 김영광은 “(채수빈이)항상 세트장에 누워있다. 축 쳐져서 누워있는데 코알라도 아니고”라며 “파마도 너무 잘 어울리는 거다. 그게 굉장히 귀여웠다”라고 밝혔다.

실제 연인을 의심케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꽁냥 케미를 보이기도 했던 두 사람. 김영광은 “로코나 로맨스를 하게 되면 대본상 시나리오상으로 가까워지면서 연기도 (그렇게 되는)느낌이 있지 않나. 그런 감정교류가 생긴다. 초반엔 안 그러다가 더 가까워지면 장난을 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채수빈만의 로맨스 상대로서의 매력은 무엇일까. 김영광은 “귀엽다. 채수빈씨의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그 전기 능력 또한 그렇게 이해가 안 되는 게 아니다. 기분이 안 좋으면 머리가 붕붕 뜨면서 전기가 표현되는 게 잘 어울리고 의심이 별로 안 가더라”라고 했다.

이어 “첫인상은 아이같고 귀엽고 작고 그런 이미지였는데 ‘생각보다 되게 생각을 많이 하고 장면 장면 깊게 생각하는 사람이구나’ 연기를 굉장히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는 배우라 느꼈다. 그래서 외적인 부분보다 속이 엄청 깊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극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러면서 “다른 작품으로도 만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영광은 로코 배우로서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도 고민하다가 “저는 키가 크고 잘 웃는다. 웃음장벽이 엄청 낮다. 투덜대긴 해도 시키는 건 다 한다. 그런 게 장점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로맨스, 로코물을 하면 마음이 따뜻하다고 해야하나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는 것 같다. 올해 초에 끝나서 시간이 좀 흘렀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몽글몽글 마음이 따뜻해진다. 장르물을 찍으면 시간이 지나도 괴롭고 무서웠던 게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뮤: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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