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ENA, TEO
사진 제공= ENA, TEO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ENA ‘지구마불 세계여행4’의 ‘터줏대감’ 노홍철과 ‘새 바람’ 규현이 신선한 MC 조합으로 뭉친다.

ENA와 TEO의 히트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4’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곽튜브(곽튜브KWAKTUBE), 원지(원지의 하루)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지구마불 여행 필름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와 함께 규현이 새 MC로 합류했다.

시즌1부터 네 번의 여행을 모두 함께한 노홍철은 “믿기지 않는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햄버거 가게에서 김태호 PD, ‘곽빠원’과 가볍게 나눴던 수다가 방송이 되고 어느덧 네 번째 시즌까지 이어졌다는 것. 노홍철은 “이제는 우리들의 수다가 아니라, 대중의 수다에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게 무척 벅차고 신기하다”며 ‘지구마불’의 성장에 깊은 애정을 표했다.

그런 노홍철의 옆자리를 규현이 채운다. 기존 ‘지구마불’ 시리즈를 재미있게 지켜봤다는 규현은 “개성 강한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게스트를 만날 때마다 색다른 케미와 볼거리를 만들어내더라”라는 점을 매력으로 꼽았다.

노홍철 역시 규현의 합류를 반겼다. 그는 “여행을 워낙 좋아하더라. 첫 녹화부터 왜 함께하게 됐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며, “특히 미식에 관한 다양한 경험이 든든했다”고 밝혔다. 기존 스튜디오 멤버들과 규현의 여행 성향이 다르다는 점도 짚으며, “비교하는 포인트도 신선했다”고 귀띔했다.

두 MC가 지켜본 시즌4의 ‘곽빠원’ 변화 포인트도 흥미롭다. 노홍철은 “여행을 좋아하는 게스트들을 신기하게만 보던 ‘날것’의 여행자들이 이제는 전체 흐름과 큰 그림을 볼 만큼 성장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기존 캐릭터를 깨고 넘어서는 시도까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마지막으로 “사람에 따라 여행지가 어떻게 바뀌는지, 여행지에 따라 사람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지켜봐 달라며 시즌4만의 재미를 강조했다. 규현 역시 “그림 같은 여행지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상황을 각자의 방식으로 헤쳐 나가는 ‘곽빠원’의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4’는 오는 10월 17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