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파르뮤직 제공
사진=쇼파르뮤직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조용한 역주행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볼빨간 사춘기는 알고 보면 강력한 음원 파워를 지닌 가수다. 지난 달 29일 발표된 볼빨간사춘기의 정규 1집 'RED PLANET'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는 9월 20일 오후 현재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및 일간 차트에서 20위권 내에 진입해 있다.

발매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던 '우주를 줄게'는 지난 9일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볼빨간사춘기가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에 스케치북'에 출연하며 팀명대로 솔직하고 순수한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선보인 것에 대한 반응이 음원 성적으로 나타난 것.

2014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6'에 경북 영주 시골밴드라는 수식어와 함께 출전, 특유의 감성으로 기특한 호평을 얻었던 볼빨간사춘기는 이후 혼성 4인조에서 여성 듀오(안지영, 우지윤)로의 재편을 거쳐 올해 1월 소속사 쇼파르뮤직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번 'RED PLANET' 정규 앨범에는 볼빨간사춘기가 가장 잘 하는 풋풋하고 솔직 순수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 보컬 안지영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를 통해 볼빨간사춘기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독특한 색깔은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청취자들 사이에서 인기와 관심을 받는 중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그 방아쇠가 당겨졌고, 볼빨간사춘기가 직접적으로 드러냈던 "'무한도전' 가요제에 나가 광희와 한 팀을 이루고 싶다. 어쿠스틱하고 순수한 음악에 잘 어울리실 것 같다"는 바람도 곳곳에서 언급되고 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11월 20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RED PLANET'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9일 오픈된 티켓 예매는 2분 만에 완판되며 볼빨간사춘기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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