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물맛 보는 ‘프로시식러’에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는 다양한 버섯을 활용한 요리가 공개됐다. 이날 장동민은 버섯전골, 버섯숙회, 버섯볶음 등 본격적인 요리 시식에 앞서 ‘물맛’부터 시식했다.장동민이 처음 마신 물은 집중교육생으로 선발된 김국진이 정성껏 씻은 표고버섯을 담근 ‘수돗물’.

수돗물의 시식을 앞둔 장동민은 망설였지만 궁금증에 직접 도전했다. “아무 맛도 없다”는 장동민의 물 시식평에 백종원은 “지금은 맛이 없다. 이따가 맛이 난다”고 설명해 장동민을 당황하게 했다. 장동민은 “왜 오늘 시식은 우리한테 맡겼냐”면서 백종원을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섯전골 요리를 마친 후 김국진은 “표고버섯을 담가놓은 물을 한 번 보자”고 제안했고 장동민은 두 번째 물맛 시식이 다가오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은 물맛을 본 후 아까와 다른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차 맛이 난다. 따뜻하게 마시면 차가 될 것 같다”고 평했다. 표고버섯이 수돗물에 우러나면서 색과 향이 달라진 것. “백종원은 “표현을 잘 했다. 된장찌개를 끓일 때 육수로 쓰면 좋다”고 설명했다.

김국진은 장동민에 세 번째 물맛 시식을 권하며 목이버섯을 담근 물을 가리켰다. 백종원은 “이것은 아무 맛도 안 난다. 심지어 닦지도 않았다”고 말했지만 ‘프로시식러’ 장동민의 시식은 계속 됐다. 물을 맛 본 장동민은 “이것은 차 맛이 난다. 매연 맛이 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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