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준기가 마지막까지 이지은을 걱정했다.
27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는 연회 자리에서 해수(이지은 분)이 사라지기를 기다렸다가 자리를 뜨는 왕소(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화공주(강한나 분)는 왕소가 마신 차에 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연화공주는 연회장을 빠져나가는 왕소를 따라가는 대신 왕건(조민기 분)에게 청할 것이 있다고 말했다.
왕소는 부디 아무 일이 없기를 바라며 서서히 장소를 빠져나왔다. 모퉁이를 돌아서는 왕소의 눈 앞에는 멀어져가는 해수의 뒷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차가 든 쟁반을 들고 향하던 해수는 이상한 낌새에 뒤를 돌았다.
거기에는 입가에 피가 흥건한 왕소가 서 있었다. 해수가 돌아서기 무섭게 쓰러진 왕소는 더 이상 버틸 기력이 없었다. 해수가 당황해 사람들을 불러모으려고 하자 왕소는 “조용히 해, 여기 있으면 안 돼”라며 해수에게 도망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경황이 없는 해수는 거듭 주변의 사람들을 불러모았고 백아(남주혁 분)가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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