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가수 에릭남, 그룹 비투비 창섭이 ‘정글 낚시듀오’를 결성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234회에서는 몽골의 북쪽 끝, ‘타이가 숲’에서 병만족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 이천희, 류승수, 줄리엔강, 박세영, 에릭남, 창섭이 정글에 적응하며 새로운 병만족으로 거듭났다.
에릭남과 창섭은 정글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낚시’로 식량을 구할 것을 다짐했다. 에릭남은 “가족여행을 가면 꼭 하는 것이 낚시였다. 큰 물고기도 잡아봤다”고 말하며 정글 강태공을 예고했다. 창섭 역시 “몽골에서는 무엇을 구해야하나 생각하다 물고기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멤버 성재와 함께 양평에서 낚시를 연습했다”고 말하며 낚시 듀오의 등장을 알렸다.
에릭남, 창섭은 병만족의 식량을 책임지기 위해 강가로 향했다. 창섭은 낚시 시작과 함께 요동치는 낚싯줄에 긴장했지만 돌에 걸린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재도전에서 창섭은 낚시 성공을 알렸지만 아무 것도 잡히지 않아 민망해하기도 했다. 에릭남, 창섭은 ‘잠복낚시’와 메뚜기를 미끼로 한 ‘메뚜기낚시’ 작전을 펼쳤지만 낚시에 성공하지 못했다.
창섭의 낚싯줄은 돌에 이어 나뭇가지, VJ의 옷에 걸리면서 창섭은 물고기 빼고 모두 잡는 낚시꾼으로 거듭나 폭소를 유발했다. 창섭은 인고의 시간을 거치다 폭발했다. 지쳐가던 에릭남은 끈질긴 승부욕과 집중력을 발휘해 낚시에 성공했다. 긴 기다림 끝에 낚은 물고기는 연어과 민물고기인 ‘살기’. 에릭남의 ‘깨방정’도 이어졌다. 에릭남은 “안녕. 고맙다. 너 되게 맛있다”며 물고기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에릭남은 기쁜 마음에 부모님께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에릭남의 낚시 소식에 창섭은 한 걸음에 달려왔다. 에릭남이 물고기와 입맞춤을 제안하자 창섭은 단칼에 거절했지만 에릭남은 물고기와 입을 맞추는 데 성공하고 오만상으로 반응하며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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