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남다른 자신감일까. 컴백 7일 전 현재까지 어떤 티저도 없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17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7년 1월까지의 활동 기간 중 마지막으로 예정된 완전체 활동이기도 하다. 일찌감치 10월 가요계 대전 합류를 결정한 아이오아이 완전체는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마지막인 만큼 다이아, 구구단, 우주소녀보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우선돼야 한다.
프로듀서 군단부터 남다르다. 센터 전소미의 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이 노래, 안무, 의상, 뮤직비디오, 재킷사진 등 음악 프로덕션 전반을 진두 지휘했다. 여기 '같은 곳에서'와 '벚꽃이 지면'을 만든 B1A4 진영과 트렌디한 힙합의 선두주자인 브랜뉴뮤직 라이머가 수록곡을 선물했다.
무엇보다 팀 결성 이전부터 함께 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지원사격이 확실하다. 일부 행사를 제외하면 지난 5월 데뷔곡 '드림걸스' 활동 이후 5개월여 만이자 마지막 완전체 활동이기 때문. 팬들의 응집력을 바탕으로 7인 유닛 'Whatta Man' 활동으로 받았던 1위 트로피를 탈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모두가 심혈을 기울이며 준비하고 있는 이번 컴백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아직 아이오아이는 어떤 티저 콘텐츠도 내놓지 않았다. 베일을 한 겹도 벗지 않은 신곡의 제목이나 콘셉트가 어떤 모습일지 팬들과 대중의 추측만 점점 커지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경연곡부터 활기찬 '드림걸스', 걸크러쉬 'Whatta Man'까지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준 아이오아이라서 새 앨범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다.
티저는 없지만 활동 계획은 있다. 아이오아이는 Mnet을 통한 컴백 생중계를 논의한 바 있다. 10일 공개된 Mnet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었SHOW'가 생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이 17일 컴백을 앞둔 아이오아이의 생중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에도 MBC뮤직 '스타쇼 360', Mnet '엠카운트다운 in 제주' 출연이 예고돼 있다. 전소미는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의 새 MC로 발탁됐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티저를 아이오아이의 자신감으로 봐도 좋을까.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오아이가 어떤 논란도 없이 성공적인 피날레를 맞을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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