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B1A4 신우가 특별한 이야기로 팬들을 만났다. 데뷔 2,000일을 맞아 멤버와 팬, 그리고 개인적인 고민들을 털어놨다.
신우는 지난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신우의 어메이징 라디오'에서 약 1시간 가까이 팬들과 함께 소통했다.
반가운 인사로 시작했다. 신우는 "오랜만이다. 바나 여러분 잘 지냈나요"라고 말하며 바쁘게 지내는 멤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신우는 "저희 B1A4는 개인활동으로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산들이 솔로앨범을 냈고, 진영이는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우는 진정한 '산들바라기'이자 '산들맘'으로서 멤버 산들에 대핸 애정을 마음껏 표현했다. 신우는 방송 내내 산들 솔로앨범 노래를 틀며 홍보에 돌입했다.
신우는 "산들이 앨범이 잘 나왔다. 멤버로서가 아니고 대중의 시선으로 봤을 때도 굉장한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앨범을 만들기까지 열심히 고생한 산들이가 대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산들 앨범에 참여해 준 아티스트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신우는 "박원 선배님 우리 산들이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 피처링 참여해준 마마무 휘인양도 고맙고, 육중완 선배님도 너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나의 취미를 말해봐'라는 코너를 진행, 팬들의 취미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각각 어학공부, 스포츠 클라이밍, 여행 기념품 모으기, 요리하기 사연으로 신우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신우가 '취미'를 주제로 선정한 이유가 따로 있었다. 신우는 "사연을 읽어봤는데 다들 너무 좋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여러분의 취미가 궁금했다. 왜냐하면 나는 취미가 없기 때문이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취미였던 음악이 직업이 되면서 딜레마를 겪고 있었던 것. 신우는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했다. 신우는 "취미가 사라진 것 같다.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뒀을 때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고픈 마음이 생겼다. 신우는 "우리 바나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여러분의 생각을 함께 나누며 취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 당일은 B1A4가 데뷔한지 1,999일로 데뷔 2,000일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신우는 "시간이라는게 정말 빠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항상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그동안 우리가 쌓은 추억이 참 많다. 앞으로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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