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박보검 매직이 음원차트에서도 통했다. 웬만한 가수들도 힘들다는 주요 음원 차트 석권을 배우 박보검이 해냈다.
최근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연을 선보이고 있는 박보검은 드라마를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을 위해 OST라는 특급 선물을 준비했다. 종영까지 3회만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박보검이 직접 가창한 OST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충분했다.
앞서 박보검의 OST 참여 사실이 알려지자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자들을 포함, 모든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보검이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기 때문.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보검의 어린 시절 꿈은 가수였다.
tvN '꽃보다 청춘',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등에 출연한 박보검은 “학창시절,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 부르는 영상을 촬영한 후 대형 기획사들에 보냈다. 감사하게도 보낸 곳 전체에서 합격 연락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박보검의 '내 사람'은 10일 오후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영된 후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박보검의 '내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후 한 시간 뒤 공개돼 더욱 여운이 남도록 했다.
그 결과 발매 당일인 1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멜론 3위, 엠넷 1위, 벅스 1위, 올레뮤직 1위, 소리바다 1위, 지니 1위, 네이버뮤직 1위, 몽키3 1위를 기록했다. 멜론을 제외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한 것.
‘세상이 얼어도 멈추지 않을 사랑 내 손을 꼭 잡아요. 세상이 우리를 외면하여도 이 손 놓지 않을 거예요. 가슴 아픈 만큼 지우고 지워도 지울 수 없는 사랑. 세상이 얼어도 멈추지 않을 사랑. 차라리 내가 다 아파할게요. 내 걱정 말아요. 아프고 아파도 사랑이죠. 난 행복하죠. 영원히 그댄 내 사람 사랑해요‘ 등의 가사는 실제 이영 세자가 라온에게 하는 듯한 대사처럼 들리게 해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