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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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B1A4 진영과 다시 한 번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10월 17일, 아이오아이가 지난 5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미?(Miss Me?)’를 발표했다. 아이오아이 컴백에 쏠린 높은 기대만큼 앨범 수록곡에 대한 관심도 지대했다.

‘미스 미?’ 앨범은 박진영이 작사·작곡·편곡한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를 포함해 ‘잠깐만’, ‘내말대로 해줘’, ‘핑퐁(PING PONG)’, ‘음 어쩌면’까지 총 5트랙으로 채워졌다. 이중 ‘잠깐만’은 아이오아이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진영의 자작곡이다.

진영은 Mnet ‘프로듀스 101’ 방영 당시 아이오아이와 인연을 맺었다. 진영은 ‘프로듀스 101’ 경연 곡으로 직접 쓴 ‘같은 곳에서’, ‘벚꽃이 지면’ 등의 노래를 선물했다. 진영의 자작곡 ‘같은 곳에서’, ‘벚꽃이 지면’은 ‘프로듀스 101’ 출연진의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잘 드러내는 곡으로, 따뜻한 멜로디와 예쁜 가사로 현재까지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회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영은 소속 그룹 B1A4 리더이자 프로듀서로 ‘걸어본다’, ‘이게 무슨 일이야’, ‘론리(LONELY)’, ‘솔로 데이(SOLO DAY)’, ‘스위트 걸(Sweet Girl)’ 등 B1A4 히트곡을 직접 작사·작곡하고, 꾸준히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해온 실력파 뮤지션이다. 때문에 아이오아이의 새 앨범에 진영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팬들의 기대가 컸다. 진영 역시 아이오아이에 대한 애정과 의리로,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직접 곡을 쓰고 녹음 디렉팅을 봐준 것으로 알려졌다.

‘잠깐만’은 그 기대에 부합하듯 서정적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가사와 멜로디로 자꾸만 듣게 되는 중독성을 가진다. 특히 이별 앞에서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습을 그린 가사가 마지막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 아이오아이의 상황을 떠올리게 해 몰입도를 높인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도 좋다.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가 국내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잠깐만’ 역시 음악 팬들의 호평 속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에 진영은 음원 공개 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번에 아이오아이분들과 작업한 ‘잠깐만’ 음원이 공개되었습니다.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 아이오아이도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기며 아이오아이의 완전체 컴백을 응원했다. 또한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에서 “같은 회사 후배도 아닌데 애착을 갖고 작업해주시는 걸 보고 감동 받았다. 저희 녹음을 마치고 바로 드라마 촬영장인 전주로 가셨다더라”라고 말하며 진영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오아이는 B1A4 진영뿐 아니라 박진영, 라이머 등 자신들을 아끼는 이들의 든든한 지원사격 속에 프로젝트의 마지막 완전체 활동에 돌입했다. 공을 들인 만큼 높은 퀄리티의 앨범을 팬들 앞에 선보였다. 과연 아이오아이가 이번 활동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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