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넬이 독립한 소감을 밝혔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1월호는 특유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넬'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록밴드 넬(NELL)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넬은 평소 그들의 감성적인 모습 외에도 익살맞은 포즈 역시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다채로운 화보 컷을 완성했다.
데뷔 17년 차인 이들은 올 초 '스페이스 보헤미안 레이블'이라는 독립 스튜디오를 차렸다. 이에 관해 묻자, 리더 김종완은 "마음이 되게 편해진 것 같아요. 이제는 우리의 보금자리가 생긴 거잖아요. 밤을 새든 몇 주 동안 나가지 않든 상관 없어요"라고 독립한 소감을 전했다.
'사랑에 관한 넓고 또 좁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어진 인터뷰에서 사랑할 때 솟구치는 다양한 감정 중 가장 좋아하는 감정을 묻자, 종완은 욕망과 열정을 언급하고 재경은 감수성을 꼽아 각자의 성격에 어울리는 대답을 내놓았다.
이어 한 네티즌이 "혼자는 외롭고 누구와 함께 하기엔 겁이 나요"라는 연애 고민을 털어놓자, 넬은 한 목소리로 "이건 저희도 가사를 쓸 때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근데 외롭다는 감정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몇 안 되는 감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누구랑 같이 있다고 해서 외롭지 않은 것도 아니고. 그러니 중요한 건 자기 탓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인생은 원래 외로운 것 아닐까요?"라고 대답하며 깊은 감정을 노래하는 밴드 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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