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넥스트트렌드 제공
사진 : 인넥스트트렌드 제공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밴드 버즈가 컴백한다.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산타뮤직) 측은 24일 오후 헤럴드POP에 “버즈가 10월 30일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앨범 형태는 싱글이 될 예정.

버즈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5년 11월 공개한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3’ 이후 11개월 만이다. 곡 스타일은 버즈 특유의 감성을 살린 록발라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즈는 지난 2003년 1집 앨범 ‘모닝 오브 버즈(Morning Of Buzz)’를 발매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데뷔곡 ‘어쩌면’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멤버들의 수려한 외모와 보컬 민경훈의 폭발적인 가창력, 짙은 감성의 록발라드 장르로 많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버즈의 대표곡만 해도 ‘모놀로그(Monologue)’, ‘가난한 사랑’, ‘겁쟁이’, ‘벌’,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내가 아니죠’, ‘가시’, ‘마이 달링(My Darling)’, ‘마이 러브(My Love)’, ‘남자를 몰라’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이처럼 버즈는 2000년대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대중성을 갖춘 록발라드를 선보이며 밴드로서 이례적인 인기를 누렸다. 당시 각종 온라인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아직까지 많은 남성들이 노래방 선호 곡으로 버즈의 노래를 꼽을 정도로 이들의 인기는 대단했다.

하지만 주변 여건들과 멤버 영입·탈퇴의 반복, 멤버들의 군 입대 문제 등으로 2006년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활동을 하다가 2014년, 정규 4집 ‘메모라이즈(Memorize)’를 발표하며 8년 만에 반가운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이후 버즈는 경쾌하고 달달한 ‘남자라면’, 기존 버즈 스타일을 잇는 ‘포에버 러브(Forever Love)’,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3’ 등의 곡을 발표하고, 공연을 개최하며 꾸준히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보컬 민경훈은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 관심을 가수 활동으로까지 끌고 갈 전망. 소속사 관계자는 헤럴드POP을 통해 “민경훈이 22일에 ‘더 케이투’ OST도 발매했고, 김희철과의 프로젝트도 있다. 이런 식으로 싱글 형태로 곡을 자주 발표하며 팬분들과 자주 만나려고 한다”고 향후 가수로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연말에는 버즈의 전국투어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오랜만에 신곡으로 돌아오는 버즈가 어떤 무대로 대중과 만날지, 벌써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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