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엑소의 CBX(첸백시)도, 블락비의 바스타즈도 3명으로 구성됐다. 3인조 보이그룹 유닛이 올 가을 가요계를 물들인다.
오는 31일 보이그룹 대전이 펼쳐진다. 빅스는 연간 프로젝트 완결판을 준비했고, 블락비 유닛 바스타즈는 1년 6개월만의 컴백을, 엑소 첫 유닛 첸백시는 힘찬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 가운데 첸백시와 바스타즈는 3인조 보이그룹 유닛이라는 점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구도가 형성될 전망.
첸백시는 첸, 백현, 시우민 등 보컬 담당 멤버가 모인 조합이다. 지난 7월 서울 단독 콘서트 브릿지 영상을 통해 그 결성을 처음 알렸고, 8월에는 백현이 출연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첫 번째 OST '너를 위해'를 불렀다. 당시만해도 애칭인 줄 알았던 '첸백시'는 정식 데뷔명이 됐다.
개인 및 단체 티저 이미지를 통해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알린 첸백시의 데뷔곡 'Hey Mama!' 무대는 컴백 당일 핫 데뷔 스테이지에서 팬들에게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외에도 11월 첫주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엑소다운 음원 및 음반 파워가 예고됐다.
바스타즈는 보컬 비범, 유권과 래퍼 피오로 이뤄진 색다른 조합이다. 지난해 4월 '품행제로'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고, 무려 18개월의 공백을 깨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품행제로'가 지코의 곡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새 앨범 트랙리스트는 비범, 유권, 피오의 이름으로 가득 차 있을 만큼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4일 피오가 만든 선공개곡 '이기적인 걸'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가 높다. 딘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Make It Rain'은 바스타즈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도 적절한 대중성을 가미했다고 알려졌다. 총 5곡이 수록된 미니 2집 '웰컴 투 바스타즈' 활동에 시선이 모아진다.
3인조 아이돌 유닛은 이전에도 그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 SS301의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소녀시대 태티서의 태연, 티파니, 서현이 그들. SS301과 태티서 모두 음악방송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3명이라는 황금 조합이 올 가을에도 시너지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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