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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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B.A.P의 다크 카리스마가 예고됐다. 오랜만에 만나는 강렬함에 그간의 성숙함을 더했다.

B.A.P는 오는 11월 7일 0시, 타이틀곡 'SKYDIVE'를 비롯한 13트랙이 수록된 두 번째 정규앨범 'NOIR'를 발표한다. 앨범 타이틀 그대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멤버들은 정말 느와르 영화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뽐냈다. 언뜻 퇴폐미까지 연상되는 모습에서 데뷔 5년차가 된 B.A.P의 농익은 카리스마가 엿보인다.

많은 활동을 진행하며 B.A.P는 강렬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일명 '단짠'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Warrior', 'NO MERCY', 'ONE SHOT', 'Young, Wild & Free'에서는 남성미를, '대박사건', '하지마', '1004', '어디니? 뭐하니?', 'Feel So Good'을 통해선 소년미를 무대에 녹여냈다.

센 오빠부터 탐나는 연하남까지 고루 소화하던 B.A.P의 이번 선택은 강렬한 남성미 차례다. 올해 초 미니 5집 타이틀곡 'Feel So Good', 지난 8월 싱글 5집 타이틀곡 'That's My Jam'에서 밝은 모습을 먼저 보여줬던 만큼, 이번 정규 2집에서는 가을에 어울리는 무겁고 진중한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차곡차곡 쌓아가던 중, 지난 25일 리더 방용국의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방용국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번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용국은 "리더로서 안타깝고 미안한 생각 뿐"이라고 전해 아쉬움을 더했다.

그래도 방용국은 이번 새 앨범에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팀에서 리더이자 래퍼,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만큼 방용국은 이번 새 앨범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 총 9곡의 작사와 4곡의 작곡에 참여했다. 팬들을 위해 앨범 커버를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유닛곡에서 역시 남다른 래핑을 선보였다.

이처럼 무대는 아니지만 이번 활동에 함께 하는 방용국의 존재감이 B.A.P의 강렬한 콘셉트를 더욱 잘 살려낼 전망이다.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B.A.P는 범인 X를 추리하는 조직원으로 분해 거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B.A.P가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B.A.P는 11월 7일 컴백 첫날, 네이버 V앱 카운트다운과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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