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대종상영화제 측이 12월 개최를 목표로 내부 논의 중임을 밝혔다.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측이 2016년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종상영화제 측 관계자는 11월1일 헤럴드POP에 “올해를 넘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12월 개최를 목표로 시상식을 준비 중이다. 내부 논의를 거쳐 장소와 참석자 섭외가 이뤄질 예정이며, 시상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년도 남녀주연상 수상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던 대종상영화제 측은 “전년도 남녀주연상 수상자인 황정민 전지현 섭외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종상영화제 측은 “지난해 후보자들의 불참으로 권위가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위기감을 절실히 느끼고 대종상영화제 권위 회복을 위해 내부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내부 이권다툼 논란에 대해서도 “내부적인 문제는 거의 해결된 상태다. 앞서 조직위원회에서 대종상영화제를 준비했으나 올해는 영화인협회의 주도에 따라 새롭게 대종상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남녀주연상 후보가 모두 불참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파행은 막았지만 반쪽짜리도 안되는 시상식이란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에 제53회 대종상영화제가 내부 갈등으로 인해 무산되는 첫 사례로 남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으나, 대종상영화제 측은 올해 안에 시상식을 열겠다며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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