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수애를 찾아온 조보아의 술주정이 눈길을 끈다.

8일 방영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여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홍나리(수애 분)와 9년 동안이나 사귄 후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친구 조동진(김지훈 분)을 빼앗은 도여주(조보아 분)의 뻔뻔한 술주정이 포착됐다.

술에 만취한 상태로 집 대문을 거세게 두드리던 여주는 문을 열어 준 고난길(김영광 분)을 보고 덥썩 안기며 칭얼댄다. 그를 나리로 착각한 그녀는 당황한 난길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소란을 듣고 나타난 나리를 발견한 여주는 난길을 놓친 후 다시금 그녀의 옷자락을 붙잡고 "선배 나 너무 힘들어요 선배. 비행 스케줄도 엉망으로 하고 다들 내 뒤에서 속닥거린다구요"라며 울상을 짓는다.

여주는 그러는 와중에도 집으로 들어가려는 난길을 향해 "동생 분, 그러지 말고 우리 다 같이 한잔 해요"라며 콧소리를 내며 얄미운 모습을 보인다.

난길이 방으로 사라지자마자 다시금 태도가 돌변한 그녀는 "세상이 왜 이렇게 나한테만 불친절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라며 울분을 토해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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