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킥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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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모모랜드는 트와이스, 아이오아이에 이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걸그룹의 인기를 이을 수 있을까.

9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제이드홀에서는 모모랜드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모모랜드는 타이틀곡부터 뮤직비디오 시사 등을 선보이며 대중에 첫 발을 내딛었다.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중 7명으로 데뷔 멤버가 정해진 모모랜드는 10일 타이틀곡 ’짠쿵쾅‘으로 첫 데뷔한다. 데뷔곡 ’짠쿵쾅‘은 이단옆차기, 텐조와타스코, SEION 작곡가의 곡으로, 모모랜드가 짠하고 나타나서 여러분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 곡이다.

첫 데뷔 쇼케이스를 열게 된 모모랜드 리더 혜빈은 "기자분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이제야 조금씩 실감이 난다. 지금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 몫까지 더 열심히 할테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우는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데뷔 전에 서바이벌을 했었다. 그래서 버스킹, 비방용 공연, 거리 홍보 등 쉽게 할 수 없는 경험들을 많이 했었다. 혜빈은 "길거리 홍보하면서 길을 두 번이나 잃어버렸었다. 강남역에서 식사를 하고 화장실을 갔다 왔는데 아무도 없더라. 그 때 아인이가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가만히 있다가 다시 거리로 나갔던 기억도 있다"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식스틴’을 통해, 아이오아이는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만들어진 걸그룹으로, 이들 모두 대중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마지막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 걸그룹인 모모랜드는 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연우는 "그렇게 언급을 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영광스럽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여자 서바이벌을 했으니까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분들을 닮아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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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모모랜드는 목표 인원인 3천명을 모으지 못해 데뷔가 미뤄지기도 했었다. 이에 대해 멤버 나윤은 "미션을 실패해서 데뷔가 밀렸지만 그 기회를 통해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스쿨어택이나 거리 홍보도 많이 했고 더 돈독해지고 실력도 쌓는 기회가 됐다. 당시 데뷔가 불발이 돼서 아쉬웠던 점도 있었지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낸시는 “힐링돌, 설렘돌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며 “저희 팀 이름이 모모랜드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들으면 놀이공원을 상상하시더라. 그렇기 때문에 놀이공원처럼 힐링을 주고 설렘을 줄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 나윤은 "저희가 이제 곧 음원이 나온다. 오늘 자정에 음원 발표되니까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이는 "처음해보는 거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멤버들과 또 좋은 추억이 생겨서 기쁘다"며 쇼케이스 소감을 밝혔다.

아인은 "긴장되고 떨리고 했는데 첫걸음을 많은 기자분들과 함께 보내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혜빈은 "신인상을 받을 때까지 끊임없이 활동할 예정이다. 어딜가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첫 방송은 내일이다. 오늘은 SBS '김창렬에 올드스쿨' 라디오에 나온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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