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개인방송은 MC몽의 활동 신호탄이 될까. 대중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MC몽이 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MC몽은 11일 오후 네이버 V앱 'MC몽' 단독 채널을 통해 신곡 '널 너무 사랑해서'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화면 속 MC몽은 밝은 미소와 함께 여전히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자랑했다.
앞서 MC몽은 지난 2일 정규 7집 'U.F.O' 발매 당시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며, 연말 콘서트에 집중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신곡 방송 활동에 대해 선을 그었다.
지난 2011년 병역 논란으로 인한 대중들의 비난을 의식한 태도였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MC몽은 행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듯하다. '널 너무 사랑해서' 뮤직비디오에서 "오늘 기사 많이 떴더라. 뭐 이젠 욕하는 사람 좀 줄지 않았나"라며 셀프 디스했지만 공감은 커녕 차가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안무 연습 영상도 마찬가지다. 물론 MC몽이 방송 무대에 선 것도 예능 활동을 다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개인 방송 단독 채널이 생성되고, 안무 영상을 공개한 건 활동 전초전으로 비춰질 수 있다. 말의 앞 뒤가 맞지 않는다. 대중들이 의아해 하는 이유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MC몽의 노래는 음원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일에는 타이틀 곡 '널 너무 사랑해서'를 비롯한 전곡을 국내 8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11일 현재도 그의 노래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 대중들은 MC몽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꿋꿋하게 비난을 의식하지 않는 MC몽의 과감한 행보는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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