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가 올해 발표한 세 장의 완전체 앨범으로 일군 남다른 가치를 설명했다.

빅스는 올해 특별한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 연간 프로젝트 '2016 컨셉션' 3부작을 완성도 있게 내놓았고, 모두 뚜렷한 성적 및 성과를 얻었다. 그 완결판이자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의 타이틀곡 '더 클로저'를 통해 빅스는 8일 방송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혁은 "'2016 컨셉션' 마지막 앨범을 통해 팬 여러분과 값진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레오는 "빅스가 1위를 하고 무대에 설 수 있는 이유는 모두 팬 분들 덕분이다.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홍빈은 "올해 낸 세 장의 앨범이 모두 상을 받을 수 있게끔 많은 도움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는 못다한 수상 소감을 먼저 전했다.

'크라토스'는 올해 마지막으로 발매되는 앨범이자 3부작을 완성시키는 작품이기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야 했다. 라비는 "연초에 3부작을 기획할 땐 완성도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 가지 무대와 콘텐츠를 멋있게 만들어내고 보여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엔은 "8월 '판타지'에서 빅스가 가진 색깔을 극대화했고, 4월 '다이너마이트'에서는 새로운 색깔을 선보였다. 이번 '더 클로저'에는 두 가지를 적절히 조화시키면서도, 빅스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사실 "올해 5년차를 맞은 빅스의 목표는 변화였다. 관객을 집중시킬 수 있는 무대와 노래를 만들고자 했다. 이런 변화를 잘 만들어온 것 같다. 무언가에 연연하기보다 무대 자체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목표를 이뤘다는 성취감에 더 분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5년차 징크스나 콘셉트돌 타이틀은 걱정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엔은 "빅스가 콘셉트돌로 인식된다는 건 저희에게 당연히 자신감이자 자부심이다. 5년차, 7년차 징크스는 신경쓰지 않는다. 스스로 무대에 대한 부끄러움이 없기 때문에 자신있게 활동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매번 수상 소감마다 언급하듯, 빅스가 자신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원동력은 별빛(팬덤명)이다. 엔은 "팬 분들께 자주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올해 3번 동안 활동하면서 별빛과 함께 무대를 만들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빅스의 음악을 가장 잘 알아주시고 즐겨주시는 분들은 별빛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서로를 알아가면서 오래오래 재밌게 활동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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