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인스타그램
은지원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H.O.T. 리더 문희준의 새 앨범을 응원했다.

12일 은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0시에 발매된 문희준의 신곡 '우리들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 스트리밍 캡처본을 게재하며 "울 문리다 앨범 나왔구나! 응원한다"라는 글과 더불어 #화이팅 #Forever_H.O.T #20주년축하선배님 라는 해시 태그를 남겼다.

20세기 최고의 라이벌 그룹이었던 젝스키스와 H.O.T.지만 리더들의 우정은 돈독했다. 첫 만남은 어색했지만 39세 동갑인 두 사람은 리더라는 자리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금새 친해졌다.

세심한 성격의 문희준과 털털한 성격의 은지원의 사이는 방송으로도 몇 번 언급된 적이 있다. 과거 MBC TV '세바퀴'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목욕탕도 같이 가는 사이라고 고백했다. '남자 세수'를 하는 은지원은 자신의 세안도구부터 꼼꼼하게 챙기는 문희준으로부터 이것저것 챙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은지원은 사람을 애타게 만든다. 사랑이 부족해서 미치겠다"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

문희준은 최근에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KBC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은지원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다이어트를 하느라 고기를 굽기만 하고 먹지 못하는 문희준을 은지원이 걱정하며 살뜰하게 챙겨준 것. 문희준은 "은지원이 아내 같이 느껴졌다"면서 여전히 자주 만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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