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방송인 하지영의 토크콘서트가 9회 연말특집으로 돌아온다. “당신의 2016년은 어땠나요? 그리고 당신의 2017년은 어떨까요?”라는 주제로 꾸며지게 될 '하톡왔숑'은 연말을 맞아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다가올 새해를 위해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업그레이드된 하톡올림픽과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준비했다. '하톡왔숑'은 토크콘서트 중 유일하게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어 talk talk talk 코너에서는 두 명의 게스트와 함께 2016년과 2017년에 대한 훈훈하고 가슴 따뜻한 토킹을 나눈다. 지금까지 박경림, 허각, 소녀시대 수영, 이상훈, 김장훈, 박민우, 조혜련, 슈퍼주니어 려욱, 정재욱 등이 함께 했고, 이번 연말에도 영화 배우 , 국가대표 선수, 아이돌 가수 등 매력적인 블라인드 게스트가 함께 할 예정이다. 12월 1일 서울특집을 시작으로 최초 지방 공연까지 계획된 하톡왔숑 대구특집은 12월 4일 진행된다.
다음은 하지영의 10문 10답. Q. 연말특집을 하게 된 기분은 어떤가?
A. 2개월에 한번씩 콘서트를 한다는게 쉽지 않았던 일인데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힐때마다 주위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콘서트를 할때마다 두팔 걷어붙이고 도와준 사람들이 생각나고 지금까지 공연장을 찾아준 하톡인들이 떠오른다. 이 콘서트는 무조건 오신 관객들이 만들어 주신거다. Q. 연말 특집 주제는 무엇인가?
A. 당신의 2016년은 어땠나요? 그리고 당신의 2017년은 어떨까요? Q. 주제를 이렇게 정한 이유는?
A. 이번 한해를 의미있고 따뜻하게 마무리 하면서 연말 다함께 즐거운 파티를 하고 싶다. 2016년 개인적으로 가장 즐거웠던 일과 가장 슬펐던 일, 그리고 스스로 한해를 잘 살아냈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던지... 이렇게 2016년을 돌아본 후 앞으로 다가올 2017년도 잘 지내보자는 다짐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공간에서 해보자는 의도이다. Q. 어떤 시간들이 준비되어있나?
A. 하톡올림픽, 하지영과 talk,talk,talk , 그리고 블라인드 게스트가 준비되어있다. 지난 달 함께 했던 하톡오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서 하톡 올림픽을 준비 했다. talk talk talk 에서는 이번 연말특집 주제에 관해서 함께 이야기를 해본다.블라인드 게스트 2분을 초정해 Q&A 시간을 갖고 마지막으로 아이돌 가수의 멋진 노래로 연말을 즐기는 축제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연말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Q. 어떤 게스트가 올지 굉장히 궁금한데?
A. 지난 연말에는 소녀시대 수영 , 개그맨 이상훈 그리고 김장훈씨가 하톡을 멋지게 꾸며주었다. 얼마나 화려하고 가슴 따뜻했는지 모른다. 이번에는 작년 연말과 다르게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초청했다. 나를 찾아가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는 배우! 무엇보다 스스로 도전을 즐기시는 것 같았고 ‘진짜’를 찾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배님 같아서 나역시 선배님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어떤 마인드가 있으신지 더 많이 알고 싶었다. 물론 품위있는 그만의 아우라를 관객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 초대했고 기꺼이 수락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2016년을 가장 의미있게 보낸 사람이 필요 했는데 많은 사람에게 힘을 주고 에너지를 전해주었던 국가대표 선수를 초대했다. 얼마나 많은 시간 운동했을지 모를 그 단단함에 보자마자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환한미소로 답을 해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말을 아름답게 만들어줄 아이돌 가수! 우리 콘서트에 딱!!! 보기만 해도 열정넘치고 에너지틱한 아이돌 가수를 초대했다. 연말은 노랜데 이 가수의 노래를 듣는다면 정말 아이돌이야??? 라고 생각할 만큼 어마어마한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Q. 당신에게 2016년은 어땠나?
A. 앞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냥 걷고 뛰고 걷고 뛰었다. 왜냐하면 불안한 날도 많았고 확신이 들지 않았던 시간도 많아서 무작정 걷자고 스스로를 다독였던 것 같다. 그리고 걷고 뛰길 많이 한 나머지 쉬는 것도 잘 했던 것 같다. 내게 이번 한해란 일을 많이 하고 능력치를 끌어 당긴 한해이기보다 스스로에게 많이 물어보고 스스로를 가장 많이 다독이고 안아주었던 한해인 것 같다. 타인보다 스스로와 가장 많이 이야기를 나눴던 해! Q. 당신에게 2017년은 어떨 것 같나?
A. 한치앞도 모르고 안보이니까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2016년 보다는 더 공격적이고 싶다. 공격적이란 단어가 잘못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공격적이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원래 있던 나에게 변화를 주고 싶다.
Q. 무려 30퍼센트의 관객이 재방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데 이유가 무엇인 것 같나?
A. 1회때부터 지금 9 회까지 5회 이상 방문한 관객이 더욱 많다. 늘 같은 주제가 아니길 바래서 장소도 자주 바뀌고 구성도 많이 바뀐다. 그만큼 재미를 빠트리지 않으며 공연 구성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봄엔 소풍을 가고 여름엔 시원하게 만나고 가을엔 가을밤 파티를 즐기고 겨울엔 함께 따뜻한 날을 만나는게 바라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외로움에 지친 사람들에게 당신이 외롭지 않다고 서로 다독여주기 때문인 것 같다. 인간관계에 지쳐서 깊어도 얕아도 힘든 사람들. 그 사람들이 2개월에 한번씩 모여서 서로 편견없이 바라봐주고 응원해주면서 벌써 3년을 넘게 왔다. 하톡님들을 안다. 내가 그들의 sns를 자주 들여다보고 있고 그들도 나를 자주 들여다보고 있다는 것을. ‘제발 하지영이 잘 됐으면 좋겠다. 그것만이라도 보고싶다.’라고 응원해주는 하톡님들이 계시는 것과 그 하톡님을 내가 진정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것. 그게 하톡왔숑이 갖는 의미이다. Q. 서울에서 9회동안 공연을 했는데 지방투어를 준비중라고?
A. 그래서 시작을 대구로 했다. 내가 20년을 살아왔던 공간이라 친숙하기도 해서 준비하자마자 대구라고 생각했다. 비빌 언덕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Q. 이번 하톡왔숑에 대한 본인의 각오는?
A. 나는 늘 무대를 꾸밀 때 박스를 옮기고 청소를 하고 오시는 자리도 다 준비한다. 정성스럽게 한끼 밥을 대접하듯이.... 그러니 오시는 분들은 즐겁게 즐기다 가시기만 하면 된다.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그 이상을 준비하겠다! 연말이니 함께 멋지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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