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신화가 팬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고백했다.

신화는 11월 29일 0시 정규 13집 ‘SHINHWA 13 UNCHANGING PART 1 - ORANGE’를 공개했다. 한동안 개인 활동으로 팬들을 만났던 신화는 정규 12집 ‘위(WE)’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신화의 정규 13집은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 발매된다. 파트2는 신화가 그동안 보여줬던 파워 넘치고 카리스마 있는 곡들이 담길 예정으로, 해가 바뀐 뒤 1월 3일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에 앞서 공개된 파트1은 타이틀곡 ‘오렌지(Orange)’와 선공개곡 ‘아는 사이(She Said)’를 비롯해 ‘우리(We)’, ‘별(Like A Star)’, ‘#Chocolat’ 등 계절감을 살린 겨울 느낌의 곡들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오렌지’는 따뜻한 멜로디와 간질간질 사랑스러운 가사에 팬들을 향한 신화의 애정을 담은 곡이다. 언뜻 연인을 향한 달콤한 사랑노래라고 볼 수도 있으나, 제목이나 가사에서 신화와 신화창조(신화 팬클럽)의 상징색인 ‘주황색’이 언급돼 ‘팬송’임을 알 수 있게 한다.

“두둥실 설레이는 발걸음은 너에게로 Baby I’m In Love With You / 이젠 알아 너와 만든 예쁜 기억들이 나를 완성 시켜 줬다는 걸”, “마음이 외치고 싶어 해 / 널 많이 아끼고 있다고 / 널 위해 더 좋은 사람이 돼줄게 / 지금 이대로 Baby 내 곁에 있어줘”라는 가사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고 있으며, 보컬 라인 김동완-신혜성-이민우로 이어지는 “내가 가진 모든 행복을 널 위해 쓰고 싶어”, “계절이 수십 번 바뀐대도 난 널 위해 노래할게”, “날 부르는 너의 목소리는 Light Me Up Up”라는 대목은 곡이 담고 있는 달달한 감성을 배가시킨다.

또한 리더 에릭은 “우리 무대 앞에 선 넌 모두 나의 편 / 지지 않고 지켜왔어 여지껏 / 그 누구건 무엇이건 가로막지 못했으니까 / 아직도 Runnin’ 아직도 Starvin’ 아직도 굶주렸으니까 Servin’ / 머리부터 뒤집어 쓴 오렌지 후드 / Lookin’ Good We Makin’ Music”이라고 고백하며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신화는 1998년 데뷔 이후 단 한 명의 멤버 변화 없이, 19주년을 앞둔 현 시점에도 팀을 유지하고 있는 그룹이다. ‘1세대 아이돌’로 데뷔해 ‘4세대 아이돌’이 활동하는 현재까지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그 앞에서 1위 트로피를 받는 유일한 그룹이기도 하다.

그 긴 시간 신화라는 이름을 지켜오며 멤버들 간의 사이, 그리고 멤버들과 팬들 사이는 돈독해지고 견고해졌다. 신화는 그 마음을 오롯이 노래로써 표현한 것이다.

이처럼 신화는 오랜만에 여섯 명이 함께 뭉쳐 활동을 시작하며, 팬들에게 마음을 담은 곡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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