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음원퀸 백아연이 돌아왔다. 지난해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공감송의 대표주자로 우뚝 선 백아연이 연말을 앞두고 듀엣곡을 발매했다.
30일 0시 백아연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갓세븐의 JB와 함께 듀엣곡 ‘그냥 한번’을 발표했다. ‘그냥 한번’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는 헤어진 남녀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커플도 아닌, 완전한 타인도 아닌, 헤어진 상대를 보고 싶어 하면서도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하는 두 사람의 마음을 담았다.
백아연과 갓세븐 JB는 누구나 한 번쯤 느낄 법한 감정들과 상황들을 노래로 표현했다. ‘그냥 한번 전화해볼까. 그냥 니가 궁금해졌어.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안부나 묻고 싶어. 다른 뜻 있는 건 아니고 자꾸 생각나서. 쓸쓸해 쓸쓸해 내 맘이’ 등의 가사는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겨울의 쓸쓸함을 더하고 있다.
백아연은 ‘이럴거면 그러지말자’, ‘쏘쏘’ 등의 곡으로 ‘썸’의 관계와 솔로의 입장을 대변한 바 있다. 특히 두 곡은 백아연이 직접 작사해 자신의 경험담을 노래로 풀어냈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는 역주행의 쾌거를 이뤄냈고, 지난 5월 발매된 ‘쏘쏘’는 음악 방송 강제 소환을 만들어냈다.
이번 듀엣곡 ‘그냥 한 번’ 역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며 사랑받고 있다. 30일 0시 공개된 ‘그냥 한 번’은 발매 당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엠넷 실시간 차트 1위, 벅스 1위, 지니 1위, 네이버뮤직 3위, 멜론 7위 등에 오르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두 사람의 듀엣곡 호흡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그냥 한 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백아연, JB는 감미롭지만 어딘가 쓸쓸함이 느껴지는 음색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를 들은 청자들은 “두 사람 목소리 정말 잘 어울린다”, “믿고 듣는 꿀 조합”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로는 ‘썸남’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쏘쏘’는 오래된 솔로 생활에 대한 감정을 털어놨던 백아연이 ‘그냥 한 번’으로 헤어진 연인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앞서 두 곡처럼 ‘그냥 한 번’ 역시 롱런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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