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제공
CGV 제공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CGV의 중국 진출 현황이 공개됐다.

CJ CGV 하반기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이 '스크린X'를 주제로 2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렸다. 한국 토종 기술 스크린X의 과거와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예측해보기 위한 자리다.

CGV 측은 중국 진출 상황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서정 CGV 대표 이사는 "CGV는 중국에서 지난 2007년 극장사업을 준비했다. 2012년부터 10개로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확산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극장 사업자가 300개 정도 된다. 총 극장 수는 7000개가 넘는다. 미국의 규모를 넘어섰다. CGV는 2012년에 22위에 진입한 후, 2016년 10월 기준으로는 7위로 뛰어올랐다. 79개로 점유율은 3.0%다"라고 설명했다.

서정 대표는 "내년에는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한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외에도 미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등 여러 나라에 진출했다. 해외 극장의 규모는 약 350여개다"라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라고 강조했다.

스크린X는 CJ CGV와 KAIST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기술로, 극장 정면 스크린과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멀티프로젝션 특별관이다.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김지운 감독의 '더 엑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장르 영화들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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