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미진 기자] 박수홍이 본격적으로 가정을 갖고 싶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친구 김인석의 아이를 돌보며 가정을 이루길 꿈꾸는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져 짠한 감동을 줬다.

이날 박수홍은 친구 김인석의 집을 찾아 육아 체험을 했다. 신동엽은 “박수홍이 최근 ‘결혼하면 후회하냐, 만족하냐'를 물어봤다"고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수홍이 이제 가정을 이루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

하지만 초보 ‘체험' 아빠에게 현실은 냉혹했다. 김인석의 아들 태양이를 돌보며 박수홍은 처음 겪는 상황들에 맞닥뜨렸다. 아이의 머리가 땅으로 향하는 상태에서 어쩔 줄 몰라하기도 하고, 처음으로 아이의 변 기저귀를 정리하며 열심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당황스러울 법한 상황들이었지만, 박수홍은 짜증을 내기보다 성의 있는 모습으로 아이를 진심으로 돌보아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가 아빠 김인석을 알아보고 울음을 그치거나 김인석의 ‘배 뽀뽀'에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며 부러운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 상황을 지켜보는 박수홍의 모친도 “우리 아이도 저렇게 가정을 꾸리면 좋을 텐데"라고 덧붙이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과거 클럽을 함께 다니던 멤버인 김인석이 “클럽에서 배우자를 만나지는 못했다"고 털어놓자 박수홍은 충격을 받았다. 박수홍은 “그럼 어떻게 아내가 될 사람을 알아봤냐"고 진지하게 물었고 김인석은 “정말 거짓말같지만, 느낌이 왔다"고 조언했다. 박수홍은 시종일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김인석의 조언을 들어 패널들을 숙연하게 했다.

화목한 가정을 이룬 세 사람의 곁에서 자신의 가정을 그리는 ‘곧 쉰 살' 박수홍의 모습은 단란한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다음 주 방송의 예고에서도 “부산 가서 잘 해봐"라는 지령을 듣고 부산행 열차를 타는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의 진정한 사랑 찾기, 가정 꾸리기가 성공할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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