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정승환X샘김이 달달한 음악 선물과 함께 숙소 생활 비하인드를 전했다.
19일 오후 9시 SBS 파워FM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이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방송은 ’미리 메리 로맨틱 크리스마스‘ 주제로 진행됐고, 게스트로는 정승환X샘김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곡들과 캐럴 메들리를 선사하는 동시에 숙소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 청취자들을 귀 기울이게 했다.
한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정승환, 샘김은 집에서의 서로에 대해 언급했다. “최대한 안 마주치려고 한다”고 말한 정승환은 “집에 있으면 주로 샘은 뭔가를 먹거나 철봉을 하거나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조금 야한 차림으로 철봉을 하더라"며 설명했다.
“같이 살면서 불편한 점은 없냐”는 DJ 장예원의 질문에 대답은 엇갈렸다. 샘김은 “집에서는 각자 방 안에 있으니까 많이 볼 일이 없다. (정승환) 형이 워낙 깨끗해서 편하다. 불만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정승환은 “샘은 자유분방한 사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샘은 제가 살면서 본 사람들 중에 가장 자유분방한 사람이다. 지정석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 같다. 만약에 물이 있던 자리가 여기라면 샘은 다른 자리에 둔다. 거기가 새로운 자리가 되는거다. 저랑 반대 스타일이어서 사실 제가 피해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서 하는 대화도 변했다고. 샘김은 “같이 산 지 3일에서 일주일 정도는 좋아하는 장르, 가수들을 얘기하면서 밤을 샜다. 그런데 요즘에는 '형 뭐 먹을래?'라는 말을 한다”고 전했다. 정승환은 “아무래도 각자 방에서 저는 발성 연습을 하고, 샘김은 곡 작업을 하는 시간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 각자 공연 계획이 있는 두 사람은 “아직 크리스마스 일정은 없다. 쉬게 된다면 집에서 하루 종일 자고 싶다. 아니면 그 날만큼은 칠면조를 먹으면서 거실에서 얘기를 나눠도 좋을 것 같다”며 집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임을 알렸다.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정승환은 “활동이 남아서 좀 더 좋게 마무리하는 것이 가까운 목표다. 저도 샘김처럼 좋은 곡들을 많이 만들어서 좋은 음악들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샘김은 “저도 (정승환)형처럼 활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 곡을 많이 만들고 있다. 연말에는 공연을 많이 하게 될 것 같고, 다음 앨범은 2017년이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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