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정승환X샘김이 미리 메리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만들었다.
19일 오후 9시에는 SBS 파워FM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이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정승환과 샘김의 각자의 곡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캐럴 라이브를 들려주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했다.
본격적인 라이브에 앞서 얘기도 나눴다.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정승환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 광고나 OST로 인사를 드렸었는데, 감사하게도 첫 앨범 반응이 좋아서 몸 둘 바를 모르게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며 대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블 타이틀곡을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타이틀곡을 두고 회사 내에서도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저도 처음이고 신인이니까 판단하기가 어렵더라. 그래서 회사 분들께 맡겼는데 의견이 대립하더라. 결국에는 두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해서 제가 조금 더 힘들어지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애착가는 곡으로는 토마스쿡이 작곡한 ‘숲으로 걷는다’를 꼽았다. 정승환은 "앨범이 끝나고 나서 스스로 대견스럽더라. 시간이 지나니까 '숲으로 걷는다'라는 곡이 애착이 가는 것 같다. 안테나 회사를 들어오고 나서 처음 받은 곡이라 그런지 저에게는 처음 같은 곡이 됐다"고 말했다.
샘김은 DJ 장예원과의 토크 중 많은 분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곡으로 '시애틀'을 꼽았다. 샘김은 "제가 지난 4월에 앨범을 발매했는데 수록된 여섯 곡 중에 가장 솔직한 곡이라 생각한다. 아무래도 고향에 대한 곡이기 때문에 그렇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샘김의 'Mama Don't worry‘ 라이브를 들은 DJ 장예원은 "어머님이 듣고 오열했다고 들었다"며 "아버지를 위한 곡은 없냐"고 물었고 샘김은 "처음에는 농담 반 진심 반으로 살짝 질투하시는 것 같더라. 그래서 2017년에는 'Papa, Don't worry'를 써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각자의 곡을 청취자들에 들려준 정승환X샘김은 기타 연주에 맞춰 캐럴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캐럴 앨범도 내줬으면 좋겠다”, “해피 유희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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