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혁오가 팬들과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혁오는 26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 ‘혁오 - 연습실 집들이’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날 방송은 새로 이사한 연습실에서 이루어졌다.

이인우는 “저희 합주실을 먼저 보여드리려고 모였다”고 이날 방송 목적을 설명했다. 혁오는 새 합주실에서 멋진 라이브 무대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댓글을 보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혁오는 라이브 무대 전, 팬들에게 듣고 싶은 곡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한 팬이 드라마 ‘안투라지’ OST를 라이브로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안투라지’가 얼마 전에 종영을 했다”며 완곡한 거절의 뜻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오혁은 댓글을 보던 중 “저보고 살이 쪘다고 하시는데, 살이 쪘다”며 “제가 47kg인가 그랬는데 53kg로 2년 정도 유지했다. 그러다가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지금은 63kg이 됐다. 그래서 굉장히 건강하다”고 말했다. 또한, 라이브 무대 후 “살찌니까 더 파워풀해졌다”는 한 팬의 댓글에 웃음을 터트리며 “건강해진 거다”고 말하기도 했다.

팬들은 멤버들의 패션 취향, 주량 등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을 궁금해 했고, 오혁은 “옷은 여기저기서 많이 사는데, 인터넷에서 많이 산다”, “이 친구가 입고 있는 바지는 좋은 거다”, “주량은 캔맥주 큰 사이즈로 6~7캔 정도”라고 말하는 등 나름 성실히 답변을 이어갔다.

그 중에서도 가장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대목은 역시 신곡에 대한 이야기였다. 당초 혁오는 11월 중 정규 1집 ‘23’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발매 일정이 미뤄진 상태. 이를 반영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단독 콘서트 타이틀도 ‘22.9999999999(부제: 올해는 글렀어)’다.

오혁은 “베를린에 왜 갔냐고 물어보시는데 저희가 앨범 녹음은 사실 다 끝내긴 했다. 정말 열심히 해서 아주 옛날에 다 끝냈다”고 말하며 신곡 작업 진행 상황을 전했다. 그는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냐면, 녹음하고 믹싱하고 마스터링 하고, 그럼 음원이 되는 거다. 믹스가 중요한데 저희가 믹스를 하다가 한 번 엎어서 11월에 내려다가 못했다. 그 분 스케줄도 있고 해서 다시 베를린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12월 30일~31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홍보까지 마친 혁오. 이들은 다소 어색하고 맥이 툭툭 끊기는 진행에 “저희가 원래 사석에서 보면 웃기다. 사석에서 만나자”고 너스레를 떨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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