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페이스북 라이브 캡처
사진 : 페이스북 라이브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프로듀스101’ 종영 후 보기 힘들었던 14명의 소녀들이 연말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듀스101’ 출연진 황아영, 황인선, 안예슬, 박하이, 윤서형, 편강윤, 함예지, 김보선, 김자연, 김지성, 김홍은, 김시현, 오한아름, 황리유는 26일 오후 7시 황인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6 프로듀스101 연말콘서트’를 생중계했다.

이들은 ‘프로듀스101’ 종영 후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 여전히 자신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으며, 이날 무대는 한 해 동안 자신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들은 이전에도 황인선이 진행하는 ‘황이모 TV’에 다 같이 출연해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던 바 있다.

이날 공연은 출연진 한 명 한 명의 멋진 라이브 무대로 채워졌으며, 생일을 맞은 팬에게 즉석에서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고 함께 셀프 카메라를 찍는 등 멤버들이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무엇보다 관심을 끌었던 것은 멤버들의 활동계획이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11인으로 뽑힌 ‘아이오아이(I.O.I)’와 달리, 이들 14명의 소녀들은 방송 종료 후 얼굴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터.

김지성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제가 연기자로 전향을 하게 됐다. 그래서 ‘더 미라클’이라는 웹드라마 촬영을 했다. 지금 하는 중이니까 많이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네 볼에 터치’라는 사극도 하나 있는데, 그것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홍은과 편강윤 역시 연기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새해 활동 계획을 살짝 귀띔했다.

오한아름의 경우, “‘프로듀스101’ 끝나고 다른 회사로 옮겼었는데, 몇 달 전에 나와서 저와 맞는 회사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으며, 황인선은 “저도 2017년에 새 노래가 나온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 이렇게 MC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할 거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려한 말솜씨로 이날 공연 진행을 맡았던 황인선은 “이 공연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했다.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공연이 성사되지 않았나 싶다”며 “소녀들의 보석 같은 매력을 발견하고 가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말에는 함께 고생했던 소녀들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픽 미(Pick Me)’ 무대를 끝으로 본 공연을 마쳤고, 이후 팬들과의 하이터치 회와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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