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걸그룹 AOA가 히트 아이템을 장착한 정규 앨범으로 재도약을 꾀한다.
AOA는 2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엔젤스 노크'(ANGEL’S KNOCK)를 공개했다. 첫 정규 앨범인 만큼 AOA는 지난 4년 동안 스스로 증명해온 성공 키워드를 모두 담았다. 지난 해 아쉽게 활동을 종료했던 ‘굿럭’ 이후 재도약을 노린다.
# AOA표 섹시 종합 세트
AOA는 이번 앨범에서 더블타이틀곡 '익스큐즈 미'(Excuse Me) ‘빙빙’으로 두 가지 버전의 섹시를 선보였다. AOA는 밴드와 댄스를 오고가는 트랜스포머형 그룹으로 출발했다가 ‘짧은 치마’, ‘심쿵해’ 등 섹시 콘셉트로 성공을 거둔 걸그룹. 자신들을 성공시킨 섹시를 다양하게 표현해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익스큐즈 미’는 독특한 신스의 반복이 인상적인 복고풍 댄스곡. 뮤직비디오에서는 AOA 멤버들이 러블리한 탐정이 돼 의문의 타깃을 좇는 과정을 그렸다. 러블리하며 신비로운 섹시를 감상할 수 있다. ‘빙빙’은 브라스 사운드와 드럼비트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 ‘빙빙’에선 AOA가 화려한 마술사가 돼 환상적인 마술쇼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다. AOA만의 시크하고 매혹적인 섹시미가 담겼다.
# 용감한형제-신혁, 히트메이커와 만남
AOA는 이번 앨범에서 용감한형제와 다시 만났다. ‘익스큐즈미’는 용감한 형제와 아라시, 아무로 나미에 등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에릭 리드봄(Erik Lidbom)과 합작품. 용감한 형제는 AOA와 만나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등 함께 성공가도를 달린 히트메이커다. AOA는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첫 음악방송,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약 1년 반 만에 다시 만난 AOA와 용감한형제의 만남만으로 ‘익스큐즈 미’를 기대케 만든다.
엑소 ‘으르렁’, 빅스 ‘저주인형’, 샤이니 ‘드림 걸’로 유명한 작곡가 신혁도 AOA에 힘을 보탰다. 신혁은 두 번째 타이틀곡 ‘빙빙’을 작곡했다. AOA 미니 5집 수록곡 ‘체리팝’ 이후 두 번째 만남. ‘익스큐즈 미’가 환상의 궁합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면, ‘빙빙’은 AOA 색깔에 다양성을 보태준 결과물이 됐다.
# 아잉춤, 블랙홀춤 등 히트 필수 요소 ‘포인트 안무’
AOA는 ‘사뿐사뿐’ 고양이 춤, ‘심쿵해’ 심장어택 춤 등 히트시킨 곡마다 포인트 안무도 따라 유행시켰다. 이번에는 지난 1일 방송된 V앱 생방송에서 직접 팬들의 의견을 받았다. ‘익스큐즈 미’ 포인트 안무는 가볍게 주먹을 쥐고 아양을 떠는 듯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로, 아잉춤으로 정했다. ‘빙빙’의 포인트 안무는 ‘빙빙’이란 가사에 맞춰 손가락을 빙빙 돌리거나 머리가 아픈 듯 고개를 돌리는 춤이다. 최면춤, 나어때춤 등 다양한 의견 중 블랙홀 춤으로 이름을 정했다. 특히 ‘빙빙’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우산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각선미를 강조한 안무와 시크한 눈빛으로 AOA의 섹시한 매력을 살렸다.
AOA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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