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황수연 기자]7인조 신인 아이돌 그룹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 전부터 이미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았고, 히트 작곡가 스윗튠의 지원사격까지 받으며 데뷔 첫 걸음을 뗐다.

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일급비밀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방송인 붐의 진행 아래 멤버들은 데뷔곡 'She' 무대 및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명 일급비밀(TOP SECRET)은 정상을 뜻하는 'TOP'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름으로 아이돌 계의 빛나는 존재로 최정상까지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더 아인을 비롯해 케이, 요한, 우영, 정훈, 용현, 경하로 이뤄진 7인조 보이그룹이다.

서보형 기자 /일급비밀 케이
서보형 기자 /일급비밀 케이

연습기간은 약 3년이다. 일급비밀은 "한국, 일본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저희끼리 서바이벌 경쟁을 치렀고, 7명이 최종 멤버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다국적 인기에 대해서는 "좋은 기회로 데뷔 전에 일본에서 장기 공연을 큰 방송을 하게됐다"며 향후 일본에서 활동 계획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일급비밀은 오는 4일 자정 음원을 발표하지만, 지난 1일 SBS '인가가요'를 통해 타이틀곡 'She' 무대를 선공개했다. 멤버들은 "첫방송 이후 인터넷에 이름을 검색했는데 이름이 많이 올라와서 신기했다. 일급비밀 팀명이 특이해서 많이 기억해주시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닮고 싶은 선배 그룹으로 '인기가요'에서 만났던 빅뱅과 세븐틴을 꼽았다. 멤버들은 "빅뱅의 음악적인 부분과 세븐틴의 무대 구성 능력을 닮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데뷔곡 'She'는 외모로 평가되는 사람의 매력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에 더욱 매력을 느끼는 마음을 표현한 펑키한 비트의 신나는 댄스 곡이다. 첫 시작이지만 서툴지 않은 그들의 매력이 한껏 발산된 곡이라는 설명. 뮤직비디오는 막내 경하가 주인공을 맡았다. 일급비밀 멤버들은 "경하의 설레는 표정이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서보형 기자 / 일급비밀 요한
서보형 기자 / 일급비밀 요한

또한 타이틀곡 'She'는 카라, 인피니트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스윗튠이 지원사격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일급비밀은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 선배님들처럼 좋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포인트 안무에 대해 "영화 '내부자들' 이병헌의 명대사를 참고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일급비밀은 "이병헌 선배님의 명대사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 잔하자"에서 따왔다며 "이병헌 선배님 꼭 뵙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꼭 한번 같이 쳐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춘추시대에서 일급비밀은 '친근돌'과 '우유돌'이라는 칭호를 얻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일급비밀은 "'친근돌'이라는 수식어도 좋은 것 같다.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좋은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고, 다른 멤버는 "저희가 하얗고 맑은 이미지로 나오고 있다. '우유돌' '밀크돌' 이라는 말도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일급비밀은 "1월 1일 데뷔해서 시작이 좋은 것 같다. 2017년 마무리도 행복하게 하고 싶다. 시상식에 참여해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끝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일급비밀은 4일 데뷔앨범 'Time's up'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She'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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