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문영’ 김소연 감독이 김태리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김소연 감독은 서울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문영’(감독 김소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캐스팅에 대해 “영화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문영 역 김태리의 경우 지금은 많이들 아는 인지도 있는 배우가 됐는데, 내가 만났을 때만 해도 소속사도 없고 대학 졸업한 지도 얼마 안 된, 극단에서 활동 중인 배우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소연 감독은 “처음부터 김태리를 생각한 건 아니었다. 그런데 여러 배우를 만나고 캐스팅 과정이 순탄치 않던 중에,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정반대이지만, 그런 배우와 작업을 하면 더 재밌고 신선하겠단 생각에 김태리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문영’은 카메라로 세상을 담는 말이 없는 소녀 문영(김태리)이 희수(정현)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 ‘아가씨’로 주목 받은 김태리가 열여덟 소녀 문영 역을 맡았다.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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