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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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스타들의 훈훈한 나눔이 연초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신화 김동완이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감독 김진혁)의 스토리펀딩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4일 전해졌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가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부당하게 해직된 언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 측은 극장 개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스토리펀딩을 오픈했고, 여기에 김동완이 300만원을 후원했다.

김동완의 선행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동완이 기부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03년으로 대구 지하철 참사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같은 해 3월 소아암 아동 돕기 성금 1,200만원을, 9월 수재민 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고, 2006년 7월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1,500만원을 한 차례 더 기부했다. 2010년 12월에는 연평도 도발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김동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을 통해 2013년 3,000만원, 2014년 3,000만원, 2015년 12월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미혼모 가정 어린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등 사회취약·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고,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2015년 네팔 대지진 등 해외 재난 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고 구호금을 전했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김동완은 지난 12월 7일 열린 ‘2016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에서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재능부문에서 수상했다. 최근에는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한 모습을 팬들과 공유하기도 했으며,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꿈 백과사전’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의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기부했다.

4일 또 다른 스타도 선행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엑소 첸. 첸은 청년 창업을 돕는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근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년, 창업을 만나다’라는 사업을 통해 만 18세~만 39세 청년들 중 창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돕기 시작했다. 해당 사업 자체가 첸이 지난해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한 2,000만 원으로 시작하게 된 것.

첸은 앞서 지난해 시흥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금을 기탁했고, 시흥시 1%복지재단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경기도 시흥 출신인 첸은 이처럼 시흥시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취약계층 후원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드러내며 직접 참여해왔다.

김동완과 첸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서 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돌려주고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두 사람의 선행이 의미 있는 점은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기부와 나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다. 단 한 번이라도 참여했다는 것만으로 칭찬받을 만하고 의미 있지만, 김동완과 첸은 계속해서 선행에 앞장서며 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선행이 더욱 대중의 박수를 받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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