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 일라이
'살림하는 남자' 일라이

[헤럴드POP=박수정 기자]현역 아이돌 품절남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인 유키스 일라이가 파파돌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연출 조현아 이민정)에서는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출연해 방송 최초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일라이는 해외 활동 후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와 아들 민수의 생애 첫 이유식을 만들고, 아내와 달달한 애정행각으로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일라이는 아내와 함께 마트를 가면서 능숙한 자세로 아들 민수를 감싸 안고, 아내의 가방을 들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 손으로 카트를 움직이고, 다른 한 손으로 아내의 손을 잡았다. 공개된 장소에서도 뽀뽀를 하는 등 그야말로 사랑꾼이었다. 집에서도 일라이와 아내의 달달한 스킨십은 계속 됐다.

아들의 생애 첫 이유식을 만들던 일라이는 사소한 궁금증 하나하나 아내에게 물으면 ‘아내 껌딱지’ 모습과 동시에 허당 매력도 드러냈다. 이유식에 들어갈 쌀 25g을 맞추기 위해 체중기를 이용하기도 하고, 물의 용량을 재기 위해 아기 젖병의 눈금을 활용하기도 했다. 초보 아빠지만,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일라이는 아내가 아들을 낳기 전에 자신에게만 보여주던 애교를 이제 아들에게만 보여준다며 귀여운 질투를 보이기도 했다. 봉태규는 일라이의 말에 공감하며, 아빠들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일라이는 지난 2015년 12월 비밀 결혼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NH EMG 측은 “일라이는 전직 레이싱 모델과 11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5년간 교제했으며 2014년 6월 5일 혼인신고를 했다. 회사 측에는 2014년 10월경 일라이가 직접 결혼 사실을 고백했으며 배우자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열애설 하나에도 큰 타격을 받는 아이돌이 자신의 결혼을 공개하고,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라이의 용기와 가족을 사랑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은 팬들과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응원을 받고 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일라이가 화장실 청소에 도전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파파돌 일라이의 본격 살림하는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