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NCT 127이 재기발랄한 티저로 특급 컴백을 예고했다.
NCT 127은 오는 6일 두 번째 미니앨범 'LIMITLESS'를 발표한다. 이보다 먼저 5일 0시에는 타이틀곡 '무한적아' 뮤직비디오 두 편을 동시 공개하며, 5일 오후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지난 달 26일 SBS '2016 SAF 가요대전' 이후 다양한 티저를 통해 신곡에 대한 힌트를 전해온 NCT 127의 노래와 퍼포먼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해찬, 마크, 태용, 도영, 유타, 태일, 윈윈, 재현, 쟈니의 순서로 개인 티저가 두 편씩 공개됐다. '무한적아' 뮤직비디오가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버전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버전의 두 편으로 제작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실제로 티저 클립 1에서는 멤버들의 얼굴이, 2에선 포인트 군무가 집중적으로 담겼다. 그 중에서 1 버전을 주목할 만하다.
가장 큰 특징은 멤버들의 영상 사이 공통점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해찬, 유타, 윈윈의 영상은 저화질로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주고, 태용, 태일, 재현의 모습은 2D 및 합성으로 표현됐다. 마크는 유일하게 말을 하고 있고, 새 멤버인 도영과 쟈니는 어둠 속에서 빛을 들고 있다. 분위기 있으면서도 의미를 알 수 없는 이번 티저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크다.
태용, 태일, 재현, 마크의 영상은 코믹하게 느껴질 법도 하지만, NCT 127이 워낙 특이한 형식을 추구하는 그룹이기에 납득된다. 오히려 현대적인 느낌을 풍기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무한 개방성과 확정성이라는 주요 특징이 실제로 이번 도영과 쟈니의 합류로 구현되기도 했다. NCT 127의 의미 있는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멤버들은 9인조 완전체의 모습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던 3일 V앱 생방송을 통해 "2017년을 NCT 127의 해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세계를 넘어 우주가 좋아할 음악을 해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아직 새 앨범의 정체에 대해 눈치채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분명한 건 '무한적아'가 NCT 127답게 특별하고 다채로운 구성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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