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히든트랙 넘버V
'V앱' 히든트랙 넘버V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밴드 잔나비가 음악만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5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 ‘히든트랙 넘버V’ 눈도장 라이브에서는 밴드 잔나비가 소개됐다.

‘히든트랙 넘버V’는 실력파 아티스트, 인디 뮤지션들을 위한 본격 팬과 아티스트들을 위한 징검다리쇼. 이날 MC는 뮤지와 윤종신이 나섰다.

92년생 원숭이띠로 뭉친 잔나비는 “우두머리 보컬 최정훈, 앞잡이 기타 김도형, 핵노잼 베이스 장경준, 엉짱 드럼 윤결, 공주님 건반 유영현”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후 “저희는 밝고 긍정적이고 희망 넘치는 사랑과 평화, 스토리텔링있는 그런 음악을 하고 있다. 빈티나지 않는 선에서 빈티지 팝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MC 윤종신은 잔나비의 음악 스타일을 칭찬했다. 윤종신은 "작년인가 재작년에 회사 스태프 중 한 명이 잔나비라는 팀에 대해 알려줬다. 그래서 기억을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잔나비와 함께 방송을 하게 됐다고 해서 음악을 쭉 들어봤다. 처음 들리는 건 정훈씨 목소리다. 실용 음악 보컬을 안 받은 티가 나서 너무 좋더라.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귀에 확 꽂혔다. 저는 교육 받지 않은 보컬을 좋아한다. 처음엔 정훈씨 목소리만 들리는데 1절 이후로 갈수록 계속 놀라게 되더라"며 칭찬했다.

OST로 시작하게 돼 점점 더 많은 OST에 참여하게 됐다는 잔나비는 "들으면 아실거다"며 '알록알록' 짧은 라이브를 들려줬다.

최근 인기가 많아진 것에 대해 실감하기도 했다. 윤종신은 “400석 단독 콘서트가 5초 만에 매진됐다. 최소 골수팬들이 500명 정도는 있는 거다”고 말했고 최정훈은 “울 뻔 했다. 저희가 앨범을 냈을 때 리뷰, 매진, 반응 같은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때 휴대폰만 잡고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잔나비는 사연에 걸맞은 자신의 음악을 선곡해 짧은 라이브를 들려주기도 했다. 잔나비는 ‘홍콩’, ‘로케트’, ‘웃어도 될까요’를 부르며 사연에 대입해 자신들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잔나비 최정훈은 "생방으로 하니까 긴장이 되면서 두려움도 있었다. 그런데 만이천명이 봤다고 하니까 너무 감사드리고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영광스러웠다. 1월 시작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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