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요즘 걸그룹 트렌드는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다. 그룹을 대표하는 비주얼 센터뿐만 아니라 실력, 비주얼, 매력을 두루 갖춘 만능돌이 등장하고 있다. 센터만 예쁠까? 예쁜 애 옆에 또 예쁜 애도 있다. 오마이걸, 에이프릴, 우주소녀, 구구단 등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2~3년차 걸그룹의 차기 비주얼 유망주를 꼽았다.
# 구구단 하나 : 비주얼, 연기력, 가창력 3박자 갖춘 리더
9인조 구구단은 김세정과 강미나가 ‘프로듀스101’과 아이오아이로 활약하며 먼저 이름을 알린 그룹. 여기에 ‘프로듀스101’에 함께 출연한 김나영까지 데뷔 전부터 인지도 획득에 성공했다. 이들의 뒤를 이을 차기 비주얼 주자는 멤버 하나. 하나는 젤리피쉬 배우 연습생 출신으로, 빅스 ‘기적’ 뮤직비디오와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가수 지망생 역으로 출연해 비주얼을 알린 바 있다. 하나는 구구단의 리더이자 가창력도 지니고 있어 비주얼, 연기력, 가창력 모두 지닌 만능 엔터테이너 가능성을 지닌 멤버다.
# 다이아 은진 : 무대를 장악하는 댄스 비주얼
다이아는 ‘프로듀스101’으로 스타덤에 오른 정채연이 명실상부 비주얼 센터. 차세대 비주얼을 꼽자면, 무대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은진이 있다. 은진은 예고에서 무용을 전공한 만큼 댄스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춤선이 예쁘고, 표현력과 표정도 좋아 눈길이 가는 매력을 지녔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출연 당시 거의 모든 아이돌 그룹의 춤을 따라하며 댄스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데뷔 초에 비해 매앨범 보컬 실력도 늘면서 조금씩 다이아 내 자신의 비중을 키워가는 중이다.
# 라붐 율희 : 차세대 청순 비주얼 잠재력
6인조 걸그룹 라붐은 솔빈이 KBS 2TV ‘뮤직뱅크’와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등 개인 활동으로 앞장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 옆에 솔빈과 동생라인을 이루는 막내 율희가 있다. 하얀 피부와 귀여운 볼살이 매력으로 막내미(美)를 발산한다. 지난해 송혜교 닮은 티저 사진으로 반짝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김창렬이 율희를 두고 “배우 송혜교를 닮아서 연기에 도전을 해도 될 것 같다”고 칭찬한 바 있다. 잠재력을 가득 지닌 멤버다.
# 소나무 뉴썬 : 자이언트 막내의 성장 소나무 뉴썬은 7인조 소나무의 막내지만, 팀내 장신으로 ‘자이언트 베이비’, ‘거요미’ 등 각종 장신 관련 별명을 보유하고 있다. 키는 자이언트지만, 앳되고 귀여운 얼굴은 베이비. 뉴썬은 소나무가 컴백할 때마다 다이어트와 비주얼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는 멤버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지난해 ‘넘나 좋은 것’ 활동을 앞두고 몸무게를 10kg 감량하고 숏커트를 시도했다. ‘나 너 좋아해?’ 앨범에서는 붙임머리로 또 다른 비주얼 매력을 뽐낸다. 지난 9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수민이 뉴썬을 ‘2017 소나무 비주얼’로 꼽기도 했다.
# 씨엘씨 엘키 : 진정한 블루오션
엘키는 데뷔 초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3’에서 활약한 최유진과 ‘프로듀스101’ 출신 권은빈의 뒤를 잇는 씨엘씨의 차세대 대표 주자. 첫 인상은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귀여움 한 스푼을 첨가한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한다. 홍콩에서 온 외국인 멤버로, 이미 홍콩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근 비투비 ‘기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비주얼을 뽐내기도 했다. 오는 17일 컴백하는 씨엘씨는 이미지 변신을 선언한 상태다. 엘키의 비주얼도 어떻게 변신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 에이프릴 나은 : 청정돌의 상징
에이프릴 나은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V라인 턱선으로 에이프릴의 여신 비주얼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멤버. 엉뚱하고 비글스러운 성격을 자랑해 반전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나은은 에이프릴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을 도맡으며 비주얼을 제대로 뽐내고 있다. 지난 4일 개최된 쇼케이스에서 나은은 자신의 얼굴을 두고 “화려하게 생겼다”며 비주얼을 인정하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봄의 나라 이야기’ MR 제거 영상에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줘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를 모은다.
# 오마이걸 아린 : 보호본능 자극하는 순수함
아린은 오마이걸의 막내다. 무쌍꺼풀의 눈과 하얀 피부, 귀여운 비주얼로 삼촌팬들을 유입시키는 존재다. 오마이걸에서 유아, 지호 등 비주얼 라인이 큰 눈과 시원한 이목구비의 화려한 외모를 자랑한다면, 아린은 귀엽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삼촌이모팬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오마이걸의 사랑둥이’를 표방하는 아린은 드러내놓고 애교를 부리는 막내라기보다 묵묵히 언니들을 뒤에서 챙겨주는 따뜻한 존재감으로 팀의 보탬이 되고 있다.
# 우주소녀 보나 : 만찢녀 대구 소녀
13인조 우주소녀는 현재 성소와 유연정이 각각 비주얼 센터와 메인보컬 센터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이 앞장서서 팀의 인지도를 쌓아올리고 있다면, 우주소녀 보나가 팬덤내 반응을 얻고 있는 비주얼 유망주. 보나는 ‘우주소녀의 만찢녀’라는 수식어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바 있다. 수지를 잇는 차세대 연기돌을 꿈꾸는 대구 소녀로, 도도한 외모에 귀여운 애교를 구사하는 반전매력을 자랑한다. 우주소녀를 이끌 차기 대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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