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에프엑스, EXID, 마마무의 보컬이 박근태 작곡가의 프로젝트로 뭉쳤다. 이들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까.
11일 오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루나, 하니, 솔라가 박근태 프로듀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음원은 이달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전에 없던 신선한 조합이다. 그룹은 물론 각 소속사도 다른 이들이 박근태 작곡가의 연결고리로 한 데 모였다. 에프엑스 루나, EXID 하니, 마마무 솔라는 속해있는 그룹의 보컬이라는 점과 주로 댄스 장르의 걸그룹에 속해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에프엑스는 신비한 느낌의 일렉트로닉 댄스, EXID는 중독성 강한 후크송, 마마무는 재즈를 기반으로 한 파워풀한 곡들이 주를 이뤘다. 이에 서로 다른 음악을 하는 걸그룹의 세 보컬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그룹간 컬래버레이션은 연말 시상식 혹은 음악방송 특별무대로 마련됐다. SBS '인기가요‘를 통해 에일리, 에프엑스 루나, 에이핑크 정은지, 마마무 솔라가 한 무대에 올랐고 여자친구 은하, 우주소녀 성소, 오마이걸 유아, 구구난 나영, 모모랜드 낸시의 ’써니걸스‘가 탄생했다. MBC '2016 DMC 페스티벌’에서는 EXID 하니, AOA 설현, 트와이스 쯔위가 걸그룹 비주얼 3대장으로 뭉쳐 ‘하설쯔’로 활약했다. 또한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레드벨벳 슬기 아이린, 여자친구 유주 예린이 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그러나 이들은 특별 무대를 위한 컬래버레이션이었을 뿐 음원 발매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에 박근태 프로듀서의 프로젝트 하에 음원 발매를 목표로 하는 루나X하니X솔라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근태 작곡가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하고 있다. 수지X백현의 '드림(Dream)', 에릭 베넷의 '정말 사랑했을까', 에디킴X이성경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10cm의 '니가 참 좋아'를 발매하며 대중에 큰 사랑을 받았다.
대표곡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에코의 ‘행복한 나를’, 샾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 조PDX인순이의 ‘친구여’, 백지영의 ‘사랑 안 해’,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등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작곡가로 루나X하니X솔라가 선보일 신곡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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