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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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보너스 베이비 멤버들이 6인 6색 매력을 발산, 신흥 대세의 탄생을 알렸다.

보너스 베이비는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할 때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를 가리키는 용어다. 올해부터는 그 뜻이 조금 다르게 해석될 전망이다. 2017년 가장 주목할 만한 새해 첫 신예 걸그룹, 보너스 베이비가 순수한 발랄함으로 자신들을 각인시키고 있다.

문희, 가온, 채현 / 사진=마루기획
문희, 가온, 채현 / 사진=마루기획

★ 문희 "희망의 메시지 전해드리고 싶어요" 1월 1일 첫 디지털 싱글 앨범 '우리끼리'로 데뷔한 보너스 베이비의 새해 목표를 묻자 문희는 "저희가 신년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신년이 될 때마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듯, 보너스 베이비가 신년을 깨끗하게 알리는 느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흑발의 학생다운 콘셉트에 대해 문희는 "안무 선생님과 회사 직원 분들이 '너희는 학생이라서 짙은 화장이 안 어울린다. 지금 나이대에 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다. 저희도 지금 나이에는 깔끔한 화장과 복장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다음 앨범의 콘셉트는 아직 모르겠지만, 조금 더 크면 변신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 가온 "감사+신기+긴장+설렘, 데뷔하고 느꼈어요"

벌써 대만MTV 녹화를 진행할 만큼 해외에서도 보너스 베이비를 주목하고 있다. 가온은 "많은 관심에 감사하고 신기하다. 처음이라서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도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 손을 잡고 동사무소 뮤지컬 수업을 받았을 만큼 오랫동안 가수를 꿈꿔왔다는 가온은 "노래하고 춤추는 걸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에 도전하며 무대에 서보고 싶다. 선배님들이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금 이 순간' 넘버를 부를 때 강렬하게 감정을 쏟아내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음악방송에서 만난 선배 중에는 AOA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가온은 "선배님들이 저희와 다른 섹시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이시는데 너무 예쁘셨다.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너무 예쁘셔서 멤버들과 모니터하면서 감탄사를 계속 쏟아냈다"고 밝혔다.

진정한 데뷔의 기쁨은 부모님의 뿌듯함에서 나온다. 가온은 "사촌언니들이 제 사인을 받아달라고 했다더라. 제가 TV에 나오는 것에 대해 엄마가 더 설레고 떨려하신다. 팬카페에 올라오는제 소식을 더 먼저 알아주신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 채현 "딱 한 번 있는 신인상, 꼭 받고 싶어요"

보너스베이비의 구체적인 신년 목표는 여느 신인들과 같은 신인상 수상이다. 채현은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즐겁게 활동하자는 마음가짐이다. 열심히 하다보면 많이 알아주시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벌써 많은 팬들이 생겼다. 채현은 "저희를 좋아해주시고 보러 찾아와주시는 팬 분들의 마음이 진심이라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 아직 팬 분들의 얼굴을 기억할 기회가 없었다. 팬 사인회를 꼭 해보고 싶다"고 인사했다.

채현이 인상 깊게 본 선배 그룹은 세븐틴. 채현은 "리허설 할 때 뵀는데 꽉 찬 퍼포먼스가 정말 멋있고 존경스러웠다. 나중에 저희도 꼭 세븐틴 선배님들처럼 무대 장악력을 갖고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윤, 다윤, 공유 / 사진=마루기획
하윤, 다윤, 공유 / 사진=마루기획

★ 하윤 "소녀시대 선배님처럼 전율 드릴게요" 앞으로 보너스베이비가 얻고 싶은 수식어는 깨끗하고 발랄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희망돌'이다. 하윤은 "연습실에서 소녀시대 선배님들의 콘서트 영상을 보는데 팬 분들의 야광봉 파도타기 때 소름 돋는 전율이 느껴졌다. 저희도 나중에 선배님들처럼 팬 분들을 움직일 수 있는 여섯 소녀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습실 분위기도 활기가 넘친다고. 하윤은 "멤버들끼리 꾸밈 없이 장난을 많이 친다. 몰래카메라로 누구를 울리면서 놀기도 한다. 그렇게 힘들 때 서로 으쌰으쌰할 수 있다. 멤버들 모두 발랄하고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뷔에 대한 남다른 마음도 느끼고 있었다. 하윤은 "오랜 연습 끝에 데뷔하게 돼서 부모님이 많이 대견해하시고 칭찬도 해주신다.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제가 사랑받고 자랐다고 새삼 생각했다. 주변 분들을 더 잘 챙겨야겠다고 한 번 더 다짐했다. 데뷔를 하면서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 다윤 "깨끗+발랄+청순, 희망돌이라 불러주세요" 많은 걸그룹들 사이에서 보너스베이비만의 차별화 지점은 청순함이다. 실제로 염색과 네일을 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다윤은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겠다. 발랄하고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보너스베이비만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해에 나왔으니 저희를 보고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저희를 생각하시면서 모든 일이 다 잘 풀리길 바란다. 희망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전했다.

★ 공유 "걸그룹 공유, 예능 출연하고 싶어요"

연예계에 여자 공유가 나타났다. 팀 내 막내이자 자타공인 분위기메이커 공유는 "본명은 공유진이다. 남자로는 배우 공유 선배님이, 여자 공유로는 제가 있다. 이름을 말할 때마다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좋은 이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공유는 예능에도 욕심을 보이며 "어릴 때 외국에 살면서 성악과 무용을 통해 음악을 시작했다. 사실 가수와 함께 개그우먼을 꿈꿨다. '런닝맨', '무한도전' 등에 출연해 보너스베이비를 알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나타냈다. 아직 16세지만 공유는 "학교 생활과 연예계 활동을 병행해도 힘들지 않다.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몸이 지치지 않는다. 공부와 음악 모두 열심히 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씩씩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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