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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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Mnet '프로듀스101'의 수혜자를 꼽는다면, 단연 TOP 11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다. 그러나 최종 22인에 들며 아이오아이 멤버 못지 않은 관심을 받은 아이비아이(I.B.I)도 '프로듀스101'이 낳은 또 다른 예비 스타들. 지난해 팬들이 만든 가상 걸그룹 아이비아이를 현실 걸그룹으로 탄생시킨 다섯 멤버들, 윤채경 김소희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이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먼저 윤채경은 에이프릴 새 멤버로 합류해 정규직이 됐다. 에이프릴은 지난 4일 새 미니앨범 '프렐류드'를 발표했다. 컴백에 앞서 윤채경, 레이첼을 새 멤버로 영입해 6인조로 재편했다. 윤채경은 아이비아이를 비롯해 Mnet '음악의신2'에서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 C.I.V.A 등 비정규 걸그룹을 거쳤다. 에이프릴 합류로 아이비아이 중 가장 먼저 정식 걸그룹이 됐다.

김소희는 소속사 뮤직웍스와 일찌감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듀스101' 방송 후 각종 방송활동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가수로서 정식 데뷔는 미정이다.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MBC '쇼핑왕 루이' OST 등 작업물을 간간히 보여주면서 가수 데뷔를 위한 연습을 진행 중이다. 걸그룹이 될지, 솔로가 될지 미지수다.

한혜리는 스타제국과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데뷔할 걸그룹의 임시 팀명 올망졸망(가칭)도 공개된 상태다. 연습생 강지현과 김윤지도 데뷔할 걸그룹에 합류될 것으로 보이나 아직 전속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한혜리는 현재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전 제작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촬영 중으로 연기자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수현 또한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다. 최근 HYWY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수현은 13일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전속 계약과 걸그룹 데뷔 준비라는 좋은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해인은 새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안으로 아이비아이 멤버들이 각자의 걸그룹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프로듀스101'이 낳은 스타들이 자신들만의 데뷔 꽃길을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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