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특별한 응원과 함께 솔로 콘서트를 성료했다.
준케이는 1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솔로 콘서트 '미스터 노 러브'(Mr. NO♡) 공연 직전 대기실 모습과 오프닝 무대 실황을 공개했다. 30번째 생일을 기념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준케이의 떨림과 설렘이 함께 전해졌다.
공연 직전 대기실에서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한 실시간 소통을 진행하며 준케이는 "국내 첫 공연인 만큼 야심차게 준비했다. 기대된다. 여러분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들이 많다. 뜨거운 열기와 분위기를 전해드리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별한 손님들이 준케이를 찾았다. 수수한 모습의 찬성, 옥택연, 닉쿤이 차례로 꽃다발과 간식을 들고 대기실을 방문했다. 준케이는 "어제 우리 멤버들이 아무도 안 왔는데, 오늘 와줘서 고맙고 감동"이라며 멤버들을 '형'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과 함께 최근 공개된 준케이의 솔로곡 '결혼식'을 감상하는 시간도 있었다. '결혼식' 뮤직비디오에서는 닉쿤과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한다. 준케이는 "나연이 정말 착하고 예쁘다"고 칭찬하며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하려 했다가 만류당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 역시 준케이를 응원했다. 박진영은 "오늘은 공연을 잘 보고, 충고는 다음 날 해주겠다. 당일에 충고하면 네가 기분이 나쁘지 않겠냐"고 애정 어린 농담을 던지며 공연 5분 전 준케이의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했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자 가장 특별한 손님, 준케이의 팬들이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준케이는 이런 에너지에 더욱 열정적으로 '띵크 어바웃 유'(Think About You), '얼라이브'(Alive), '러브레터'(Love Letter), '트루 스웩'(True Swag)를 불렀다.
"20대 때 만든 노래들을 불러드리겠다"고 밝힌 갓 30세의 준케이는 혼자서도 충분히 공연장을 꽉 채우고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춤과 노래는 물론 래핑과 디제잉까지 완벽 소화하는 준케이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준케이가 앞으로 보여줄 음악적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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