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왼쪽)과 보아
주원(왼쪽)과 보아

[헤럴드POP=박수정 기자]2017년, 보아가 데뷔 17년 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일과 사랑을 모두 잡았다.

보아는 18일 배우 주원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악, 연기 등 공통의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깜짝 열애 인정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주원과 보아는 접점이 없을 것 같은 활동 영역이지만, 지난해 지인들을 통해 알게된 뒤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

더욱 특별한 점은 보아와 주원 모두 연예계 생활 첫 공개 연애라는 점. 특히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3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해 17년 동안 공식 연인이 없었다.

17년의 활동 동안 보아는 'SM이사님'이란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보아는 지난 2014년 3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아시아의 별'로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SM이사'가 된 보아가 17년 만에 연인을 발표하면서 그의 연예계 인생에 또 다른 한 획을 그었다.

1월 핑크빛 소식을 알린 보아는 2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소속사 측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구체적인 발표 시기는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

보아의 가수 컴백은 지난 2015년 5월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 이후 2년 만이다. 정규 8집을 자신의 자작곡으로 가득 채운 보아가 새 앨범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보아는 최근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로 연기자로 활동했다. 연기자로선 선배인 주원이 보아에게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서포트했다는 후문. 보아가 발표할 앨범에는 주원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인 주원은 군 입대를 주원은 올 상반기 방송될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에 한창이다. 고무신 연인으로서 보아의 모습도 상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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