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또 하나의 가요계 ‘꿀조합’이 탄생된다. '독보적인 그루브' 샘김과 '감성 래퍼' 로꼬가 뭉친다.
샘김 소속사 안테나는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샘김과 로꼬의 투샷을 공개했다. 카멜색 의상을 나란히 입은 두 사람은 사진 속 로꼬의 포즈를 똑같이 따라하며 ‘꿀브라더스’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보이즈 앤 걸즈 뮤직 프로젝트’(Boys and Girls Music Project/이하 BGM 프로젝트)로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결성했다 ‘BGM 프로젝트’는 한 때 우리의 감성과 취향, 순간의 기분 등을 표현하는 창구였던 미니홈피 BGM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노래'들을 새롭게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로, 레이블 열두시가 기획 및 추진하고 있다.
샘김과 로꼬가 리메이크할 노래는 밴드 아소토 유니온의 명곡 ‘띵크 어바웃 츄’(Think About' Chu). 한때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배경음악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2015년 유희열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노래로 꼽는다. 미니홈피가 열풍인 시절 배경 음악으로 이 노래가 많이 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희열이 인정한 로맨틱한 노래를 유희열의 안테나 소속 샘김이 재해석하면서 의미를 더하게 됐다. 샘김은 허스키하면서 감성적인 보컬로 독보적인 그루브를 지닌 보컬. ‘띵크 어바웃 츄’의 달달한 감성을 샘김표 감성의 꿀로 덧칠할 예정이다. 여기에 로꼬의 매력적인 랩이 더해진다. 로꼬는 ‘남아있어’, ‘감아’, ‘니가 모르게’ 등 감성 힙합의 선두주자. 감성과 감성이 만났다.
더욱 기대를 끄는 점은 박근태 프로듀서가 BGM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 박근태 프로듀서는 지난해 수지, 백현의 ‘드림’(DREAM), f(x) 루나와 EXID 하니, 마마무 솔라가 함께 한 ‘허니비’(Honey Bee)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도 박근태 프로듀서의 감각으로 한층 더 세련된 결과물이 탄생될 거란 기대를 모은다.
샘김과 로꼬의 ‘띵크 어바웃 츄’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는 25일 0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